근처 피부과 중, 홈페이지 있고 게시판 관리 잘되는 곳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요즈음은 피부과가 은근슬쩍 뭔 클리닉으로 바뀌어 엉뚱한 짓을 하는 곳이 많아
게시판 내용도 대충 살펴보고 갔습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인테리가 ㅎㄷㄷ.
문을 들어서니, 으잉? 이게 웬 선녀탕이람?
엄청난 스펙의 몸매와 얼굴들을 가지신 분들이 가득...
오늘 날이 더워서인지, 본래 그런지, 상의는 다 반팔에 스판같은 면티...
그리고 아래는... 생략. -,.-
결국 고민해서 간 곳도 피부관리쪽으로 명성을 날리는 곳이었다는...
한번 관리(?)에 최소 10만원이더군요.
의사도 한미모하는 젋은 여의사.
그분에게 제 늘어진 뱃살, 옆구리 살 꺼내놓는데 죽고싶더라는...
다음에는 그냥 동네 작은 피부과에 가든지, 몸을 만들어 가든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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