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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와 짱돌? - 오늘 점심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15 15:34:09
추천수 0
조회수   960

제목

지렁이와 짱돌? - 오늘 점심 이야기

글쓴이

정상환 [가입일자 : 2004-03-05]
내용
오늘 점심 회사 앞 식당에 가서 말레이 쌀국수를 하나 시켰습니다.

즐겨 먹던거라 국물 부터 마시고 한 젓가락 크게 먹고

다시 상추 처럼 생긴 채소를 집었는데,



지렁이가 절 처다 보고 있더군요...물론 죽은거지만. ㅠ.ㅠ

주인장 불러서 지렁이 보여줬더니 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다른거 하나 고르라고 하더군요, 공짜로 준다고.

물론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뭐 재료가 올가닉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이번엔 나시르막 이라는 밥을 시켰습니다.

코코넛 우유밥에 고추장? 다대기? 비슷한 소스와 멸치, 땅콩, 볶음 오징어가 나왔습니다. 소스와 멸치, 땅콩을 슥슥 비벼 한 숟가락 크게 먹었는데...



땅콩만한 짱돌?을 앞니로 씹었는데 살짝 비껴 씹어서 많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돌이 입 밖으로 튀어 나왔습니다.^^;;;; ㅎㅎㅎ

근데 돌 크기 보고 놀랬습니다. 생긴게 땅콩이랑 비슷하게 생긴 돌 이더군요.;;;



주인 다시 불렀습니다.

이번엔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 다른거 또 고르라고 하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음료수 값만 내고요.



휴...배고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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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2011-04-15 15:37:27
답글

한번 더 시켜보지 그러셨어요. 이번에는 진주가 나올 차례였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조우룡 2011-04-15 15:38:26
답글

((( 웬지 꼬시다...))) ㅜ,.ㅠ^

최광일 2011-04-15 16:04:36
답글

아~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상환 2011-04-15 17:02:28
답글

진주;;;;;;

황준승 2011-04-15 17:50:46
답글

저 같으면 다른거 일단 시키고 나서, 국수는 못가져가게 하고 다시 먹겠습니다. 지렁이만 건져내고요.<br />
머 토룡탕도 먹잖아요.<br />
학생때 카톨릭계 병원에 입원했는데, 수녀님께서 회복에 좋다면서 토룡탕을 권하시데요.<br />
믿을 수 있는 농원에서 만든거라며.... 억지로 먹어서 아직 살아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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