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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OB 해태 청룡 몽땅 가입...;;;<br />
박철순 엉아 영향으로 이후 OB에 몰빵.;;;<br />

전 LG임니다 90년94년 우승 야구장에서 눈으로 확인햇슴돠......

서울출신들은 대부분 두산,LG팬인것 같습니다.<br />
제 죽마고우들 10명은 두산, LG 5명씩 딱 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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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파이팅~!

원년 OB경기에 심취 이후 묻지마 곰팅 팬임돠 ㅡ,.ㅡ<br />
지는 오날지리 설 깍쟁이(? 멍충이가 더 어울리는 듯) 이고요.,<br />
어머님께서 충청도 출신이심돠.

원래 82년부터 서울이라고 모두 MBC 팬인것도 아니었습니다.<br />
부모님 고향 따라 간 경우도 많고, 윗분들 말씀대로 원년 박철순의 활약도 컸고..

저는 특이하게 김우열....<br />
'홈런왕이여..뻥뻥터져라!!'

아.. 김우열...<br />
윤동균도 있었고, 여성팬 원조 유지훤도 있었고, 신경식 쫓아하다 다리 찢어진 놈들도 많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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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원년 OB는 참 매력적인 팀이긴 했어요.^^

저는 청룡시절부터.. 진정한 서울 계보를 갖고 있죠 ^^ 쌍둥이 화이티~~~ㅇ

한은복님께서 진정한 서울 계보라 하시니 ㅡ,.ㅡㅋ<br />
저는 진정한 酒流라고 하겠습니다.,

80년대를 즐기셨으면 OB, 90년대를 즐기셨으면 LG. <br />
그렇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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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LG의 고난의 시대....저희는 90년대 LG 무자게 부러웠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듯이<br />
지금 쌍둥이는 골에서 빠져나오는 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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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이면 금방 나오겠는데<br />
두놈이다보니 시간이 걸리는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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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아~<br />
잘 좀 하자!!!

대전 출신인데 원년 오비의 중1짜리 어린이회원이었던 인연으로.....ㅜ.ㅜ

오리지날 서울토박이인 저는 청룡 때 부터 쭈~욱 LG 한 팀입니다<br />
LG와 두산 팬들은 대부분이 골수팬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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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LG로 변함이 없지만 두산 김경문 야구를 무척 좋아하긴 합니다.

현창님 어디간겨??????????????????????

넥센도 서울팀이에요 고고~

청룡 개막전 때 이종도의 만루홈런으로 그때부터 줄곧 청룡-트윈스 팬입니다. 고향이 충청도라 친가,외가 다 이글스팬인디 저만 트윈스팬이에요.<br />
엘지나 두산이나 골수팬들이 많아서 팀성적에 상관없이 늘 야구장이 홈쪽은 만원 가깝게 팬들이 모이죠.<br />
엘지는 화끈한 신바람야구로 90년대 최고 인기팀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참담한 성적으로 현재는 여자팬이나 어린이팬은 두산이 더 많아졌습니다. ㅠㅠ

기천행님, 방금 댓글 달았어유. 저번날 괴기만 보내시구 오시지도 않으시구^^ ㅎㅎㅎ

원년 오비베어스 선우대영 투수를 제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곰팬이 되었습니다. 수의 대신 유니폼 입으면 어떨까 생각도 가끔 해보곤 하죠 ^^;;

전 제 주변 지인들과 가족에게 제 장례 끝나면 화장해서 잠실야구장 외야에 몰래 뿌려달라고 유언 비스그무리하게 남겨 놓았습니다. 죽어도 야간경기는 다 볼 수 있을거라긔.

ㄴ잠실에 귀신나오는거임?

물론 그이전부터 야구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92년부터 직관하면서 골수 팬이 되기시작한 두산팬입니다. 정말 맘먹고 응원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고난이 시작됐습니다.

ㄴ90년대 초반까지 베어스는 정말 암흑이었죠 ㅜㅜ

국딩 4학년때 프로야구 출범당시로 보면 우리학교 아이들은 고향 거의 안따라간거 같네요<br />
나이가 있는분들은 고향 많이 따라가고, (영호남은 거의 다 그런거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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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도 원년에는 OB/ 그다음해에는 해태 어린이 팬클럽...<br />
이었는데 지금도 기아 팬입니다..서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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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와 해태가 당시 스타급 선수들이 많아서 (김우열/김봉연등 홈런치는 선수들 위주)<br />
애들에

기아 서울경기를 가보면 두산보다는 LG팬이 좀 더 많은거 같은데 <br />
(두팀보다 예매시 기아가 더먼저 매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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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팬은 LG가 많은거같고..이대형이나 심수창이처럼 반반한 인물들도 한몫..예전부터 깨끗한 외모들 많음 <br />
저희 동네에 유니폼 입고 야구장 가는걸로 추정되는 젊은 여자아이들은 죄다 LG꺼 입데요 <br />
두산팬은 좀 더 오랫동안 야구본 경우가 많은거 같고..

두산의 여자팬이 정말 이쁘죠.<br />

원년에 OB가 가장 먼저 마스코트 정하고 홍보를 많이 해서 어린이팬들 몰이를 했죠. 물론 5천원 <br />
회원비에 선물도 가장 화려했구요. 뭐 우승기념으로 어린이팬들에게 맥주컵을 보내준건 좀 아이러니<br />
합니다만 여하튼 곰돌이 마스코트 땜에 회원가입했는데 벌써 30년이 됐네요..<br />
당시 양세종,선우대영,신경식,구천서,유지훤,윤동균,김우열 등등해서 실업야구 최강자들이 즐비한것도<br />
인기의 원인이기도 한데 역시 박

82년 프로야구 원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근처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br />
OB 어린이회원이 제일 많았습니다.<br />
그럴수밖에 없던 이유 중 하나가, 회원가입장소가 제일 가까웠습니다.<br />
실제로 삼성이나 MBC 등은 회원모집 장소가 서울 시내 한 군데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br />
대조적으로 OB는 가입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였죠.<br />

부산출신 OB원년 펜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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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OB유니폼도 이뻣고 박철순 때문에 어머니가 절 OB 유소년회원에 등록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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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받은 유니폼..밖에 입고 나갔다가 친구들한테 욕만 먹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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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픈 기억을 극복하고 아직 까지 OB펜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