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는 안봤는데 구조물까지 맹글어서 3개월 동안 잠복했지만 범은 나타나지 않았다라는 나레이션이 있었죠.<br />
방송 분량을 확보 못했으니 그런 식으로도 땜빵해야 하지 않았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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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순록만큼 덩치 큰 촬영팀을 눈밭에서 순록이 태우고 가던거 보고, 순록 허리 아프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맞아요. 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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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자랑, 카메라를 특수 장치를 사용해 차에 달아서 흔들리지 않게 찍었다는 얘길 몇번씩이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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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자랑도 하더군요. 지들 헬기 아니면서... 스노모빌 타고가다 떨어진 얘기를 뭐 그리 한참 하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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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븅쉰들.... 하다가 딴데 돌렸습니다.
하나도 새로운 내용은 없고 .. <br />
대부분 이전에 다른 다큐에서 보던 것들.. <br />
차탕족이야기는 벌써 열번째도 넘게 보네요<br />
kbs에서 몇번이나 다큐로 만들었던 것 같던데..<br />
챠탕족의 생활상이 좀 호기심을 자아내기는 합니다..<br />
언제 한번 찾아가보고 싶기는하네요 <br />
거기 사는 종족들의 문화가 우리 문화와 유사하기도 하고..<br />
차탕족도 그렇고, 호수에서 고기잡는 사람들도 예전에 몇 번 우려먹은 내용이죠. 그냥 아무 설명없이 풍경 그림만 보여주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 주변 풍경과는 너무도 다른 생경한 곳이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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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하자면, 지역을 설명할때 지도도 함께 표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자막으로만 넣어서 그 지역을 떠올릴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