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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식 교욱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14 18:50:50
추천수 0
조회수   1,477

제목

서남표식 교욱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글쓴이

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내용
제가 독일에 있어 시차때문에 댓글을 달지 못해 여기에 저의 입장을 적습니다.

어떤분은 노무현의 인간을 생각하는 교육에 대조해 서남표가 MB 교육의 전도사란 말에 노무현을 욕보이는 것이라 말씀하셨는데요.

무한 경쟁의 무한 경쟁에 의한 무한 경쟁을 위한 교육이 서남표와 MB의 교육이죠. 또 사회적 특성상 태생적으로 여기에 동조하고 경쟁을 신념으로 여기는 많은 한국인의 도덕적 괴리가 탄생시킨것이 무한 경쟁 교육이고요.

경쟁이란 없는 독일식 교육에 어느덧 익숙해진 저로서는 서남표식 교육은 사람을 삼키는 괴물이자 가족까지 먹는 그리스 신화의 크로노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여기에 루소식의 교육론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중요한것은 조중동에 의해 형성된 서남표에 대한 환상을 깨트리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이것은 카이스트 학생이 올린 글입니다. 누구의 전도사는 그 가카란 사람과 무척이나 닮았군요.

http://blog.leaflette.com/558



역시 가카식 인사입니다. 이런 인사로 연임에 성공했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130255115&code=940401



뭐 서남표가 돈을 횡령한 사실은 모두가 익히 아시는 사실일 겁니다.

돈의 환상에 도덕을 무시하고 뽑은 선택으로 탄생한 MB정부의 사례가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서남표식의 경쟁 환상에 도덕을 무시한 선택이 이런 결과를 불러 오는 것이죠.

역시 역사는 반복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유 없는 결말은 없습니다.

하긴 도표상으로 대학 순위 올렸으니 서남표는 영웅인가요?

우리 가카도 수치상으론 꽤 화려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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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stars@kornet.net 2011-04-14 19:02:43
답글

서총장을 지지하지도 퇴진을 요구하지도 않지만, 조금더 두고 보자는 사람입니다. <br />
쓰신 본문중에 서총장이 횡령을 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좀더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br />
<br />
며칠전 기사에 강의료인가 뭔가해서 5천만원을 수령한것 이라면 글쎄요...... <br />
지금까지 외부에서 학교로 1천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들였고, 서총장 본인도 학교에 3억원 이상을 기부했는데 5천만원을 횡령하려고 했을지 의문입니다.

어후경 2011-04-14 19:04:05
답글

횡령에 관한 기사입니다.<br />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472537.html

rokstars@kornet.net 2011-04-14 19:13:10
답글

제가 찾아본 기사네요.  기사내용중에<br />
<br />
서 총장은 연간 6만달러로 한도가 정해져 있는 총장의 추가지급수당에 퇴직금 개념이 포함돼 있고, 취임 당시 만 70살로 사학연금 가입 제한연령인 만 65살을 넘었는데도 추가지급수당 가운데 1364만여원을 연금으로 부당 납부하도록 했다. 게다가 6만달러에서 사학연금과 개인부담금 등을 제외한 잔액 5만1751달러를 성과에 대한 평가 절차도 없이 특별 인센티브로 전액 수령해갔다. <br

kipumege@empal.com 2011-04-14 19:13:25
답글

이후경님<br />
횡령부분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니 아직 일방적으로 단정짓기에는 이릅니다<br />
서총장의 정책에는 반대하지만 그분이 횡령할 정도의 철면피는 아니라고 봅니다<br />

motors70@yahoo.co.kr 2011-04-14 19:16:09
답글

저도 이런말 하기는 싫지만 소수가 다수를 먹고살수있는길을 만들어준다고 생각 합니다.거기에 가장 가까이 접근해 있는것 중 하나가 카이스트 겠지요.이런 특수한 대학을 이야기 하며 교육에 평등이니 노무현을 끌여 드리는건 부적절 하다는 겁니다.교육을 이야기하며 평등 이야기 하는거와 카이스트와는 연관짖지 마십시요.국가에서 등록금 및 기숙사비를 대주고 있습니다.그런곳까지 교육평등을 이야기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윤양진 2011-04-14 19:16:21
답글

MB교육의 전도사가 서남표라는 논리의 근거는 무엇인가요?<br />
MB 이전에 그를 데려오고 찬양하고 칭찬하던 사람들은 무엇인가요?<br />
이렇게 정치적인 접근을 보이면 더 이상 논리적이 토론은 어려워집니다.<br />
<br />
독일에서 학교 졸업하기 한국보다 어렵죠. 졸업논문, 연주, 발표 통과 못하는 비율이 한국 대학에 비해 <br />
월등히 높습니다. 그럼 그건 비교육적인 대학정책이라고 말 할 수 있나요?<br />

어후경 2011-04-14 19:19:08
답글

횡령할 정도의 철면피는 아닌지 몰라도 제가 올린 링크가 사실이라면 민주주의를 억압할 정도는 되는군요.<br />
전 직원의 실수 이런거 안 믿습니다. 설사 실수 했다면 바로 돌려주어야 하죠.

어후경 2011-04-14 19:26:02
답글

독일이 졸업이 무척 어렵지만 경쟁 교육은 아닙니다. 자신이 중요한 것이죠. <br />
독일서도 한국 유학생의 남과의 경쟁 의식, 교수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저도 그런 사고 방식에 선생님께 많이 깨졌었고요. 그런 사고에 비판을 많이 받는데도 꼭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이 또한 한국 학생들 입니다.

어후경 2011-04-14 19:28:46
답글

그런데 그 경쟁 의식도 외국 학생과 하면 좋은데 꼭 한국 학생끼리 비교하고 경쟁하는것이 중요하더군요.

김재용 2011-04-14 19:43:45
답글

수레바퀴 밑에서 신음하는 젊은이~~ 의 작가가,, 아마 독일 사람이지요 ^^<br />
<br />
제가 볼 때는,, 소수가 다수를 먹여 살리는 것보다도 <br />
<br />
소수가... 다수의 희생 위에서,,, 산다가,,,,,,<br />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맞는 것이 아닌 지~~<br />
하위 70 % 가 있기에, 상위 30 % 가... 풍류를 읖을 수 있다..<br />
<br />
제가 요즘 드라마 짝패

김재용 2011-04-14 19:48:37
답글

역사 스페셜의 나레이터가,,, 의미심장하게,,, 화두를 던지고 끝납니다..<br />
<br />
현대에서도,, 이름만 바뀌었지,,<br />
<br />
현대판~~ 양반과 노비가 있는 지,, 질문을 던지고,, 이만 물러갑니다.. <br />
/ 김성일 현감의 양반과 노비의 재판 판결문 - 에 대한 역사 스페셜에서~~<br />
<br />
--- 카이스트가 그런 곳이라면,,, 그 곳의 10 % 낙오

김재용 2011-04-14 19:54:47
답글

<br />
아마~ 저런 교육이,, 꼭 카이스트 뿐만 아니라<br />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저런 무한경쟁의 교육 때문에<br />
<br />
자식 교육 때문에,,, 해외로 이민가고,,,,<br />
<br />
기러기 아빠가,, 미국으로 날라가다가,, 태평양에서 익사한다 ???<br />
<br />
집단적으로,,, 광적으로 미친 사회 구조라고도,,, 일면 볼 수 있으며<br />
이런 하드한 교

황준승 2011-04-14 20:05:02
답글

대학은 의무교육도 아닌데 왜들 흥분하시는지....<br />
스스로 선택해서 간 대학인데 왜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등록금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지요.<br />
스티브 잡스가 되고 싶으면 일단 카이스트 들어갔다 자퇴하면 되나요

어후경 2011-04-14 20:08:23
답글

전 빠르고 구름위의 높은 고지만 볼 수 있는 비행기 여행보다는 느리지만 모든것을 두루 보고 느끼는 기차 여행을 좋아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너도 나도 뜬 구름에 집착하는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어후경 2011-04-14 20:10:07
답글

의무 교육이 아니면 비 민주적이고 인간성을 말살하는 교육에 아무 하자가 없나요? <br />
위험한 발상이라 보여집니다.

황준승 2011-04-14 20:21:10
답글

다른 일반 대학들은 더 보편적이고 민주적인 제도를 만들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동기를 유발시켜<br />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어야 하겠죠.<br />
그런 와중에도 카이스트 같은 소수의 특수한 교육기관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br />
<br />
다른 대학들도 모두 서남표 총장식 교육제도를 강제로 적용시켰다간 우리나라 청년 대학생들 죽어나겠죠<br />
그래서는 안되구요.

어후경 2011-04-14 20:26:21
답글

그럼 경쟁에서 탈락하는 학생들의 인권과 삶과 마음은 어떻게 되는거죠?<br />
소수를 배려하지 못하는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 주시는데 철저한 신 자유주의적 공리주의자 이시군요.<br />
전 학생들의 학업성취동기를 유발시켜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어야 하는것과 신 자유주의적 무한 경쟁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luces09@gmail.com 2011-04-14 21:31:49
답글

어후경님...........<br />
지향점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교육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차이 때문에...<br />
기차길 같은 평행선이 아니라... 서로 양극단으로 무한 발산하는 대화입니다...<br />
전 어후경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br />
하지만, 이 땅에선 씨가 안 먹혀요... 잘 해봤자... 이해는 한다.. 그러나 공감은 못한다...가 들을수 있는 최선의 답입니다.

luces09@gmail.com 2011-04-14 21:33:11
답글

교육 또는 어떤 이상에 대해 공감이 없다면... 이야기가 될리도 없고 할 필요도 없는 것이죠.<br />
다음번 빅뱅 뒤에나 다시 만나게 되겠죠....

어후경 2011-04-14 21:39:19
답글

강태형님의 뜻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세명의 자식 가진 아버지 입장에서 이런 사회를 물려주는것이 너무 싫은것이지요. 아이들 생각하면 독일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luces09@gmail.com 2011-04-14 21:47:37
답글

저도 부러워요.....<br />
매일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지금 아이들을 보내는 학교..... 독일에서 시작된 학교인데.....<br />
부모들이나 선생들..... 대충 이해는 했는데 공감은 못하고 있거나.. 이해 대신 오해를 하고 있거나..<br />
이해와 공감은 했으나.. 실천 방법을 모르거나.. 한 분들로 가득차 있어서....하루하루가 답답합니다....<br />
유목민도 아니고 또 떠나기도 어렵고 말입

어후경 2011-04-14 21:56:14
답글

베트남에서 입양된 사람이 유력 야당 대표가 되는 사회, 페인트공이 시장이 되는 사회, 현재 인기 최고의 국방부 장관인 한 정치인이 박사학위 있다고 거짓말 해서 물러 나야만 하는 사회, 대학 졸업자 보다 고졸이 더 부자가 되는 사회, 보편적 복지로 모든 국민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가 바로 독일이죠.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22:01:55
답글

<br />
독일에 경쟁이 없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학생이신가 보죠 ? 자본주의에 경쟁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단 경쟁에 따른 진입과 진출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죠. 글구 인간을 생각하는 교육이란 게 말이야 쉽지 방법론에 들어가면 컴터 클릭하듯 되는 게 아닙니다. 세상이 한 번에 바뀐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만큼 역사책을 보지 않았다는 반증입니다. 물론 정서적으로는 후경님 의 유럽적 사고가 가깝지만.<br />

luces09@gmail.com 2011-04-14 22:05:46
답글

보편성을 삶의 가치중심에 두냐..... 무가치함을 가치중심으로 두냐의 차이겠죠..<br />
<br />
우리하고 조건은 동가인데.... 결과는..... 역가이군요.. ^ , ^<br />
<br />
우리 사회처럼....보편성을 철저히 무시하는 사회에서...... 동등함(기회, 처우, 결과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는 것은..... 이명박이.. 오늘 당장... 땅속으로 스스로 사라지길 바라는 것만큼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br />

luces09@gmail.com 2011-04-14 22:11:13
답글

^ , ^;;

어후경 2011-04-14 22:12:30
답글

학생 아닙니다. 사람의 본성이란것이 있는데 사회에 경쟁이 없을 수 없겠죠. 다만 인성 교육이 상실된 한국의 성적 줄 세우기 교육 방식을 비판하는 것이지요.

어후경 2011-04-14 22:53:15
답글

그리고 홍용재님. 저에 대한 역사책을 보지 않았다는 반증이란 글은 진위 여부를 떠나 용재님의 낮은 정치력을 반증하는 증거입니다.^^ 제가 무례하진 않았지요?^^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23:13:56
답글

<br />
노무현의 "인간을 생각하는 교육"에 빵터저서요. 생각은 저도 합니다. <br />
역사책을 보면 볼수록 인간에 대해 환멸이 들죠. 극단적 이기주의와 자아환원에 빠질수밖에 없습니다. <br />
근대 낮은 정치력은 뭐죠 ? 제가 원래 정치와 관련된 모든 것을 싸스나 후쿠시마 원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정치 력(?)은 최하일겁니다.<br />
후경님은 좀 무례해도 괜찮아요. 하게에서도 가끔 보는 분이니^^ <br />

황준승 2011-04-14 23:20:11
답글

저는 사실 신자유주의적 공리주의 같은 말은 첨 들어봤고 알지도 못합니다<br />
사회의 혁신과 발전은 소수의 엘리트가 이끌어 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도 나도 모두가 똑똑하고<br />
리더십을 갖추었을 경우 분열이 올 수도 있겠지요. 일반 대중은 현대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할 수 있는<br />
보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추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적으로 잘 무장된 소수의 엘리트가<br />
그런 대중들을 잘 이끌어 가는 것

어후경 2011-04-14 23:23:33
답글

제가 말한 정치력이란 여러 부류의 사람과 더불어 살기 위한 협상이나 조정 능력을 말하는 것인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엄연히 다르니 홍용재님은 여러 능력을 두루 갖추신 분이라 생각합니다.<br />
다만 온라인에선 살짝 교만하신데 오프라인에선 자신감의 원천이시겠죠?^^<br />
전 홍용재님 글 읽는거 좋아합니다. 전 살짝 교만한 사람이 좋거든요.^^

황준승 2011-04-14 23:24:45
답글

물론 그러한 과학 및 기술쪽의 엘리트들이 반드시 서울대나 카이스트에서만 나와야 된다는 건 아닙니다<br />
차고에서도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천재가 나타나면 좋고요, 과학을 정석으로 배운 정규 엘리트도 필요<br />
하다는 겁니다. 그런 인재들을 훌륭한 정치가들이 또 잘 이끌어 주어야겠죠.<br />
제가 주장하는 건 우리나라 대학생들 대부분에게 극한 경쟁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br />
그랬다간 이나라가 얼마나 삭막해

황준승 2011-04-14 23:27:22
답글

카이스트에서도 학우를 경쟁상대로 보라는 게 아니라, 절대 평가를 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겠죠.<br />
거기에서 탈락하거나 없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비를 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좋은 조건으로 융자를<br />
해주거나 군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일정기간 군 연구기관에 종사를 한다거나 타 대학으로 전학을<br />
용이하게 해주어 쉽게 장학금을 탈 수 있게 해주는 등의 제도가 마련되면 좋겠죠

어후경 2011-04-14 23:30:05
답글

노무현의 "인간을 생각하는 교육"에 빵터지시는것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br />
그런데 독일에서 살아보면 그 인간을 생각하는 교육이 현실로 보이니 고국의 현실이 암담해 보이는 것이죠.<br />

어후경 2011-04-14 23:36:12
답글

황준승님의 소수 엘리트에 의한 역사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서 적극 공감합니다. 토인비가 역사의 연구에서 말한바 이기도 하죠. 그런데 소수 엘리트의 영역이 카이스트 정도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카이스트 학생들도 좀 공부를 잘 하는 수만명,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수십만인데 나라를 이끌 소수 치곤 너무 숫자가 많죠. 그냥 일반인의 범위로 생각합니다.

어후경 2011-04-14 23:44:30
답글

일반인은 인간답게 생활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처럼 심한 경쟁 없어도 똑똑하면 똑똑한대로 게으르면 게으른대로 자신이 알아서 생활합니다. 여기에 인간성을 배제한 교육이 들어갈수록 사회는 삭막해지고 병들어가죠. 서열을 나누고 계급화 시키고.....<br />
어차피 삶은 한정되어 있는데요.

황준승 2011-04-15 00:00:31
답글

아, 듣고 보니 제 생각이 틀린 것 같고.... 아직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br />
독일은 참 부럽고도 부럽습니다

어후경 2011-04-15 00:17:44
답글

독일 여러모로 아주 좋은데 너무 재미없는게 단점입니다. 서울 살다 독일 오면 심심해 죽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교육 생각하면 한국서 억대 연봉을 준다고 해도 독일 떠날 엄두를 못냅니다.

이기철 2011-04-15 01:26:51
답글

<br />
아,,, 이런 ,,, <br />
링크해주신 글과 리플들 잘 읽었습니다. <br />
이제야 후경님의 말씀들이 이해가 어느정도 가네요.... <br />

반재용 2011-04-15 11:25:44
답글

어후경님 글을 읽다보니 전에 읽었던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이 생각납니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그런 사회구조는 아무리 많이 가진들 행복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br />
독일이란 나라는 2차대전의 전범 국가정도로만 알고 있었지만, 일본과 다른 전후 처리를 보고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어후경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욱 호감이 갑니다. 맥주를 좋아해서도 그렇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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