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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심으로 리플을 다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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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18:4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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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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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심으로 리플을 다는 사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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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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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분풀이 리플 얘기가 나와서 몇 자 적습니다.
논쟁을 위해 리플을 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복수를 하기위해 리플을 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객관적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 누가 보아도 사적인 벤데타를 위해서 말이죠. 그런 경우 복수의 대상이 되는 사람과 복수심에 가득찬 사람의 글을 이름 검색, 비교해 보세요. 걍 아무 글이라도 좋습니다. 자게가 아닌 자자, 하게 등 어떤 글이라도 좋습니다. 주제와 상관도 없습니다.
누가 더 설득적인지. 답이 쉽게 나오죠. 한마디로 게임이 안됩니다. 논리와 설득력, 배경지식은 물론이고 사용하는 어휘, 심지어 문법이나 맞춤법 등 사소한 것에 까지 성인과 아동을 넘어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질에서도 차가 나지만 바이트에서도 큰 차를 보입니다. 일단 긴 글을 쓰지도 못하고 글이 길어질수록 매우 유치하죠. 글 어디에도 유머감각이나 여유로움은 없죠.
아마 그런 이유로 복수심을 보이기도 할 겁니다. 스스로 잘 아니까 자존심 상하고, 분한 거죠. 상대는 아무 관심도 없는 데 혼자 흥분해서, 스토킹하며 분노의 일방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슬프죠. 복수심이나 분노는 전형적인 약자의 언어입니다.
상대가 그런 상처받은 분노의 약자라면 피해가는 관용이 최고입니다. 그 것에 목숨거는 사람과 그 것이 한가한 소일거리인 사람사이에 양보해야 하는 사람은 후자니까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 데, 할 일이 주야창천 언 놈 깨부수고 복수하기라면 그 인생 레미제라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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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몇일전 머리가 아픈것같아 두통약을 먹었었는데,,, 실수를 한것같네 ㅎㅎ<br />
용재씨,, 뭐 전 머리가 없다고 칩시다. 용재씨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공감의 능력이<br />
없으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게 참 중요한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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