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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소...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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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강하게 발음하면 Delete인거죠.

세종대왕님의 뜻을 이어받아 한글 사랑은 합니다만,<br />
그럴 일 없겠지만, 만약 제가 결혼하고 아이 낳는다면 저런 이름은 안짓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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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신청자들 보면 순 한글 이름 꽤 많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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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애인과 데이트 한다고 생각 해보세요.<br />
남친이 "맑은소리씨..." -.-; <br />
이상하잖아요.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세타 워리워리 세쁘리깍 <br />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바둑이는 돌돌이... ㅡ.ㅡ <br />

아무리 좋은 이름이라도 남들이 불러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br />
저도 저런 이름은 지어주고 싶지 않네요.

예전 중학교때 여친 이름이 김 두루미.....-_-;; 그냥 루미라고 불러줬었죠.

국딩때 꽃이름을 가진 아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br />
당시로서는 이상했는데..요즘은 예쁜 이름들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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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짓는 흔한 이름들 보다는 나중을 생각하면 좀 앞서가는게 나을거 같고 <br />
맑은소리 이름은 예쁜데 ..좀 길기는 하네요

ㅎㅎ 댓글보니 재미있네효~~^^; <br />
어느분은 아들낳아서 큰 인물 되고 한자리 하라고 "치국(治國-나라를 나다스라는...)" 그런데 하필이면 성씨가 <br />
김씨라서 반애들이 "김치국물"로 놀리는 바람에 학교안갈려고 해서 개명 했다능~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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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분은 성이 강씨이고 이름은 경화 인데 불러보면 "강경화"---간경화 결국 간경화로 수명대로 못살고 하직했다능~ <br />
보통 자식을 낳아서 작명을 하려면 일

말 sorry

울음소리가 말?

71년 생인데 중학교 남자 동창 이름이 "조 발그니"(밝다라는 뜻)였습니다. <br />
아버지가 국어선생님이셨다고 들었는데, 저흰 "발근아~" 하면서 불렀습니다. <br />
지금은 개명을 했을지~

그닥 좋은 이름인지는....어차피 결혼하면 바가지 긁을텐데....

저런 좋은 이름을 가지려면 한성격 해야 됩니다. 적당한 애칭을 만들어서 부르라는 식으로요.<br />
사람이란게 특이해서 남좋은 꼴은 못보니..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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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성격 유약해서, 마냥저냥 넘겼다가 나중에는 자기자신에게 상처를 입는...<br />
저런분 몇분 ㅤㅂㅚㅆ습니다.

큰애는 맑은 소리<br />
작은애는 고운소리<br />
아빠는?<br />
영창피아노 사장인가보군요.,<br />
예전 CF가사에... ...

저랑 일하는 분 성함이 김치형인데 스스로 고백하더라구요.<br />
김치 영~ 아니라고..

가끔 할머니 이름이 저러면 부르기가 민망하더군요.... 맑은 소리 할머니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