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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완선에게서 원더걸스의 소희랑 비슷한 유전자를 보았습니다.<br />
저 나이에 감정을 자제하고 대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br />
대단하더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매니저? 와 밥먹고 있더군요 가볍게 눈인사.. 매력있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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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매력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눈인사에 순수함이 묻어나더군요. <br />

저보다는 쪼금 나이가 많으시지만 어렸을 땐 좀 부담스러웠는데<br />
지금은 보기 좋은 거 같아요. 보는 사람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경찬 얼쉰... 주현미급 연배 아니셨나요 ? ㅡ,.ㅡ;

동년배 라니요?

완선 누님 참 독특한 매력도 있고 스타성도 있었는데, 지금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기획사가 있었음 더 큰 스타가 될 수 있었을 겁니다.

일부 악플러들, 두고 볼껴!

최경찬님, 저하고 동년배네요. 반갑습니다. 김완선과는 국민학교(요즘은 초등학교라고 하죠) 동창이고 같은 반이었습니다. 본명은 김이선입니다. 신반포에 있는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사람들은 수술했다고 하는데 제 기억은 별반 차이 없는 얼굴입니다. 그리고 국민학교때 학교에서 이야기 거의하지 않는 조용한 친구였습니다.

어제 보니까 앞니는 손 좀 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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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돈님! 제가 얘기하는 동년배란 광의의 해석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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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찬님, 광의의 동년배란 뜻은 +/- 10년인데..... 그럼 50대인가요? ㅋㅋㅋ <br />
진현호님, 제가 국민학교때 내성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40년 친구가 외향적이라서 그 친구땜에 김이선과 나름 친하게 지냈어요. 그 외향적인 성격의 친구가 매개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죽마고우가 여자라서 마눌이가 결혼초기에 오해 많이 했습니다. ㅋㅋㅋ 암튼 죽마고우는 아직 연락하는데 김이선과는 연락

김완선이 어떻게 동년배가 될 수 있나요? 몇살 누님이죠...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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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배라는 단어는 주로 자기 동갑 또는 몇살 아래까지도 싸잡아서 같이 늙어가는 처지로 만들때 쓰지요. <br />
한 살이라도 위면 동년배 아닙니다. 형님이고 누님이지요. 자칫 나이 업글되어 보입니다.<br />
그래도 5살차 이상을 물고 늘어지는건 좀 그렇죠.

저하고 제 아들이 모두 김완선 팬이었지요. 당시 아들 나이가 만 세 살 정도 되었을려나?<br />
아들놈이 나 홀로 뜰 앞에 서서 자켓에 들어 있는 김완선 사진을 그렇게도 좋아해서<br />
한참씩 들여다보고 걸핏하면 판 들고 와서 틀어달라고 조르고... 그때부터 25년쯤이 지난<br />
지금에 와서는 아들놈이 김완선과 나홀로 뜰 앞에 서서를 기억할런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왜 뒤늦은 나이에 노출화보를 찍어야 했는지 안타까웠는데 일한 13년동안 돈을 한푼도 못받았다고 하니 이제야 이해가 가는군요.근데 닦 이야기는 제가 분명히 TV에서 본기억이 나는거 같은뎅,,ㅎㅎ

그 '닥'이야기의 쥔공은 이지연이래요....

닦은 이지연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유명한 가수중에는, 아무것도 못받고 밥만먹고 노래한 가수들이 많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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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너무 순진하고 착해서 착취당한건데요... 요즘 신인 가수들도 그러는데가 많아보여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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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