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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도 가수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13 22:11:50
추천수 0
조회수   2,648

제목

조영남도 가수 ?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송창식, 김세환, 윤형주, 이장희 이들은 대충 히트곡이 있으니 가수 맞는데,

조영남은 숟가락 얹어 무임승차, 끼워팔기 프로모션 부록 아닌가요 ?

이 사람 히트곡이 뭐죠. 화개장터란 마을축제 캠페인송 말고 뭐 있나요?



예전 가난한 시절 김, 윤, 송 또는 뜨와에무와, 라나에로스포 처럼 외국곡 번안해 히트시킨게 전부죠. 조영남의 유일한 히트곡은 아마 탐 존스 따라잡기 "딜라일라"일겁니다.



이 분 보면 한국 가요계의 수준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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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1-04-13 22:14:09
답글

히트곡 없는 가수가 더 많으니.....<br />
음반만 내는 가수...<br />
방송만 나가는 가수..<br />
밤무대만 뛰는 가수..<br />
행사만 뛰는 가수..<br />
길거리에서 노래부르는 가수....<br />
<br />
다 가수군요...<br />

박지훈 2011-04-13 22:18:31
답글

화계장터가 최대 희트곡일껄요.....^^;

wind180@naver.com 2011-04-13 22:18:58
답글

저놈은 그냥 라디오 dj

luces09@gmail.com 2011-04-13 22:19:15
답글

제비.....

mikegkim@dreamwiz.com 2011-04-13 22:29:27
답글

설대나왔다는 간판으로 먹고 사는... ...

yongjai2005@yahoo.co.kr 2011-04-13 22:30:39
답글

<br />
오랜 기간 가수랍시고 활동하면서 히트곡이 없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죠. <br />
남들 자신 히트곡 부를 때 아직도 딜라일라나 삽다리 부르면 많이 쪽팔릴 듯.<br />

이창민 2011-04-13 22:33:59
답글

내고향 충청도 <br />
불꺼진 창 <br />
<br />
- 모두 번안곡ㅋ <br />
<br />

남두호 2011-04-13 22:36:56
답글

음악적 세계가 보통 사람과는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야죠 뭐..<br />
<br />
가수는 맞는데 대중가수 같지는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br />

이창민 2011-04-13 22:39:32
답글

노래도 나름 맛깔나게 부르고, 화투장 작업도 나름 인정받고, 여자 꼬시는 것도 나름 소질이...<br />
<br />
영화 '여배우'를 보면, 윤여정이 조영남에 대하여 한소리 하죠.<br />
제대로 읊어주면 재미있을 듯...ㅎㅎ<br />

translator@hanafos.com 2011-04-13 22:54:20
답글

조영남 제비는 엄청 잘 부른 노래 맞아요, 번안곡이기는 하지만.<br />
문패없는 주막도 참 흥겹게 잘 부른 노래 맞고요.<br />
히트곡이 별로 없더라도 노래 부르는 격만큼은 고품격이지요.<br />
<br />
또 푼수기 있는 모습을 가식없이 드러내는 것도 보기 좋더만요, 뭘,^^<br />
전처의 남편과 친구가 된 것도 보기 좋고 수양딸 곱게 키우는 것도 보기 좋고...<br />
점잔 빼지 않고 꼴값 떨지 않는다는 건 자신

이주현 2011-04-13 23:08:37
답글

점잔 빼지 않고 꼴값 떨던데요... 것도 잊을만하면 수시로...<br />
<br />
졸업도 안한 그넘의 서울대간판을 어느 자리에서고, 어떤 상황에서도 드러내려고 엥간히 애쓰는 시람이죠..

mikegkim@dreamwiz.com 2011-04-13 23:09:05
답글

노래로 먹고 살 수 없으니 전 마누라 팔아먹고 산다능.,

yongjai2005@yahoo.co.kr 2011-04-13 23:14:20
답글

<br />
번안곡으로 가수 행세하는 것은 대중이 노래가 뭔지도 모르고 먹고 살기 바쁘고, 없던 시절의 추억이죠. <br />
요즘 동남아가면 딱 우리 60-70년대죠. 번안곡 가수가 가수 행세하죠. <br />
자기 히트곡이 없는 가수는 가수가 아니죠. 챙피한 것이죠. <br />
자기 것이 없이 남의 것을 베끼는 게 뭔 가수죠 ??<br />
<br />
<br />
<br />

yongjai2005@yahoo.co.kr 2011-04-13 23:19:06
답글

<br />
대중 예술도 예술인데 예술의 알파요, 오메가는 창작입니다.<br />
창작이 없는 도적질은 예술이 아니라 딴따라죠. <br />
<br />
남이 곡을 안주면 스스로라도 창작하는 게 대부분의 가수들이죠.<br />
가수라는 브랜드의 핵심 상품인 노래보다는 주변 제품 또는 주변 단서에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일종의 사기죠. 아니라면 립싱크도 무시할 이유가 없습니다.<br />
자기 노래가 없는 사람이나 라이브로 노래

이창민 2011-04-13 23:25:46
답글

가수는 가수죠. <br />
히트곡이 없는것이 아니고, 자작곡 히트곡이 없다는 것 뿐이고요. <br />
조영남, 재미없는 복음성가는 자작곡도 많습니다. <br />
그리보면, 조영남이 작곡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가하는 의심이 갑니다. <br />
<br />
남의 좋은 곡 얻어올려면 얼마든지 그럴수도 있었을테니깐요.<br />
<br />
김도향과 '꿈의 대화'를 부른 것을 보면서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곡의 히트 여부를 떠

이주현 2011-04-13 23:31:44
답글

그런데 힛트곡이 없다고 가수가 아니라고 하는 것도 조금 그렇긴 합니다.<br />
어떤 대중가수가 힛트곡을 내기 싫어서 안내는 것도 아니고...<br />
<br />
문제는 가수라면 설사 발표하는 곡이 힛트하던 않던 꾸준히 노래를 내놔야 하는데<br />
비단 조영남뿐 아니라 우리나라 가수들 조로하는 경향이 심한 것 같습니다.<br />
또 그런 가요계 현실을 거슬러 짚어 보면 가요소비자들의 문제를 얘기하게 되겠지만 말이죠.

황연권 2011-04-13 23:34:57
답글

이 양반이 대중가요가수....????<br />
<br />
제가 뭔가 참 잘못 알고있는거군요. ㅡ.ㅡ;;<br />
<br />
화투를 캔버스에 붙이면 예술가...???<br />
<br />
<br />
<br />

yongjai2005@yahoo.co.kr 2011-04-13 23:39:54
답글

<br />
히트곡이 없으면 방송국이 아니라 노래방을 가야죠.<br />
음대재학생 아무라도 그 정도는 불러요. 길가는 어지간한 김씨나 박씨도 그 정도 부르고요. <br />

이창민 2011-04-13 23:49:42
답글

故 김정구 님은 '눈물젖은 두만강' 한 곡으로 60여년을 지내다 가셨습니다.

이창민 2011-04-14 00:05:46
답글

조영남의 화투장 작업도 그렇습니다.<br />
<br />
화투는 쪽발이들의 유물인데..?? , 장난치냐??라고 생각한 것이 벌써 수십년 되었나요?<br />
근래, 조영남의 작품들을 보면 가지고 싶은 것들도 종종 있더군요.<br />
<br />
리히텐슈타인이나 앤디워홀, 혹은, 잭슨 폴록 같은 미술가는 어떻습니까?<br />
마르셀 뒤샹이나, 아르프는요?<br />
<br />
참고로 저는 조영남 존나 싫어합니다.-,.-<br

김남헌 2011-04-14 00:16:25
답글

딴 걸 떠나...조영남은 신사참배를 국민들한테 썰 풀었습니다.<br />
저런 인물은 그냥 스킵하시길....

우연식 2011-04-14 00:23:12
답글

그럼 파바로티, 칼라스등 수많은 성악가들의 히트곡은 뮈가 있나? 왜 가수가 꼭 본인노래가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황연권 2011-04-14 00:24:08
답글

아시겠지만 창조와 묘사 그리고 더 나아가 비꼬는 조롱은 다르지요.<br />
<br />
예전에 제가 한참 작업할때<br />
만약에 캔버스에 나의 변을 캔버스에 바르고 제목을 그럴싸하게 붙이면 어떨까도 생각해보았더랬죠.<br />
<br />
매너리즘으로 주구장창 물방울만,돌만 그리면서 명성을 쌓아갈 그쯤의 국내 화단계의 풍토에서 <br />
말이죠. ^^<br />
<br />
예술???그거.. 교과서적인 개념일때만 존재하는거

이기철 2011-04-14 00:27:38
답글

햐,,,, 황보석님 저랑 정말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 저 연세에 저렇게 자유스럽기도 쉽지 않으실듯,,,<br />
<br />
히트곡이 없는건 사실입니다만,,, 노래 정말 잘하신다고 느낍니다 전,,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0:58:35
답글

<br />
그럼 오페라로 진출하던가요 ㅋ<br />
그 목소리로 오페라를 한다는 것은 필리핀국대가 월드컵 나가는 것보다 10배는 어려울겁니다. 유럽이든 미국이든 히트곡이 없는 가수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요. 히트곡이 바로 그 가수를 기억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이니까요? 유럽이나 미국 대중 가수중 자기 히트곡이 없는 데 유명한 가수가 누구죠 ? 일류중에는 그런 사람없어요. 한마디로 공정한 사회인거죠. 오로지 실력만이 중요한 사회인거죠.<

고용일 2011-04-14 01:14:03
답글

요근래는 안듣지만 ...라디오 들으면<br />
<br />
쓸데없는 얘기, 하지말아야 될말을 많이 하기는 하데요<br />
최유라씨가 진행을 참 잘하는게 그럴때마다 잘 넘겨주더군요<br />
<br />
조영남 혼자했으면 금방 짤렸을거 같아요<br />
<br />
그거와 별개로 가수로서는 뭐라 하고 싶지는 않네요<br />
대중가수고 조영남 노래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니..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1:15:29
답글

<br />
제비도 커버버젼 무자게 많습니다. 조영남 것은 싸구려 빠다냄새가 진하죠. 트리오 로스 판초스나 카테리나 발렌테 정도가 무난하죠. 글구 조영남이 어떻게 살건 그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이고 논점하고는 아무런 상관없는 잡담이죠. 단 능력없는 허접 가수가 대단한 가수로 과대평가되는 것은 많이 우습죠.

luces09@gmail.com 2011-04-14 01:17:34
답글

결론...!<br />
이명박이 대통령도 하는 나라인데........<br />
조영남 정도면 아주 훌륭한 가수임. 땅땅땅!!!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1:23:33
답글

<br />
조영남하면 떠올리는 제비, 딜라일라, 삽다리 등은 창작이 뭔지도 모르고, 아무것이나 훔쳐다 부르던 그런 시절을 추억하는 분들이나 좋게 기억하죠. 조영남같은 가수 지금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같은 곳에 가면 넘쳐납니다. 조영남처럼 적당히 가창력있는 친구들이 팝송이나 샹송, 깐조네를 자국어로 불러서 히트시키는거죠. 뭐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틈새시장이 있겠지만 그 것을 일류라고 또는 한세대를 풍미한 가수로 인정하는 바보는 없죠

김성건 2011-04-14 01:27:17
답글

그래도 TV 에는 가끔씩 나와서 다행입니다. 힛트곡 많아서 자주나온다고 가정하면 ...;;

최성용 2011-04-14 01:29:33
답글

오늘은 영남이 형아가 회자되는군요.<br />
세월장하고 세상광하고 씹을건다하다.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1:33:49
답글

<br />
ㅋㅋ 성건님 말씀에 웃습니다. 뭐 그래도 좋은 곡이라도 있으면 지나갑니다. 국내외로 가수 중 기괴하고, 특이한 사람 많죠. 단 재능은 모든 것을 커버하지만 재능은 없는데 기괴하고, 구라치면 변태 또는 된장되는거죠. 특히 그것이 집구석 개인이 아니라 방송을 통해 돌아다니는 폭탄이라면 리모컨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죠.<br />
<br />

황준승 2011-04-14 02:20:04
답글

예술의 알파요 오메가가 창작이라는 말은 맞는 것 같은데...<br />
근데 말이죠... 클래식 음악하는 사람들 중 작곡 하는 사람 말고는 대부분 옛날 곡을 가지고 <br />
줄창 연주만 하잖아요. 곡의 해석을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하면서요.<br />
요즘 가요 리메이크도 어떻게 보면 저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영남 2011-04-14 02:38:46
답글

에휴~ 이 놈의 인기는....

translator@hanafos.com 2011-04-14 02:39:14
답글

아, 이런 쥐새끼만도 못한 종자도 방송위원장 해처먹는 세상인데 조영남은 그냥 좀 봐주슈.^^<br />
<br />
뇌물 처먹은 죄로 옥살이 한 것을 독재에 항거하다 투옥당했다고 구라 까면서<br />
눈물까지 질찔 짜는 이런 개같은 새끼의 양심은 대체 어떻게 생겨먹었을까요?<br />
이런 쥐새끼만도 못한 게 우리나라의 언론을 한 손아귀에 틀어쥐고 있으니 참...<br />
그야말로 나라가 아무리 개판에 쑥대밭 되어도 언론에서 그걸

translator@hanafos.com 2011-04-14 02:40:15
답글

덧글 달고 나서 조영남님 덧글 보고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2:47:27
답글

<br />
헉 ~ 조영남님 죄송허유~<br />
<br />
남의 곡이 없으면 싱어송라이터라도 되야줘.<br />
사실 제가 이 얘기하는 배경은 조영남보다도 요즘 대중가요에 가창력이 무슨 대단한 덕목인 것 처럼 부각시키는 방송 프로그램과 일부 군중때문입니다.<br />
<br />
가창력 그리 좋아하면 오페라나 성악을 듣지 대중가요를 뭐하러 듣습니까 ?<br />
대중이 오래 기억하고 사랑하는 가수는 가창력이 좋은 가수일까요 히트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2:57:09
답글

<br />
에디뜨 피아프가 가창력이 좋은 가수인가요 ? “사랑의 찬가“를 들으면 가창력이 좋던가요 ?<br />
이 곡을 키리테 카나와나 몽세라 까바예가 부르면 더 잘 부를까요 ?<br />
얼마전 제가 보석님께 소개한 조지 브라쌍스나 비슷한 등급의 깐조네 가수 파올로 꼰떼가 가창력이 좋나요 ? 제가 최고로 치는 가수들이죠.<br />
<br />
아님 영미권에서 폴 메카트니나, 조지 해리슨, 밥딜런 등이 가창력이 좋은가요?<br /

황준승 2011-04-14 02:59:21
답글

성악의 가창력과 가요의 가창력은 별개로 봐야겠죠.가요에서도 나름 가창력이란게 있을겁니다.<br />
대중이 오래 기억하는 가수는 기본 가창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히트곡이 많은 가수겠죠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3:04:06
답글

<br />
이장희하면 “그건너”, 송창식하면 “왜불러”, 김연자 하면 ”수은등“, 이난영하면 ”목포의 눈물“ 에게 바로 브랜드죠. 조영남하면 ”제비“, ”딜라일라“인데 그건 남의 노래 숟가락 얹은거죠. 브랜드가치가 빵점이죠. 남는 것은 소위 가창력인데. 그 정도 부르는 사람 음대가면 발에 채입니다. 70-80 포크송들(미국도 마찬가지지만)은 가창력은 부록이고 가사와 멜로디가 99%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3:13:47
답글

<br />
오후에 신라호텔에서 느낀 된장냄새를 가창력에서 다시금 느낍니다.<br />
대중가수에게 가창력은 뷔페식당의 드레스 코드만큼 웃끼는 짬뽕이죠.<br />
<br />
대중가수는 오로지 히트곡으로 승부합니다. <br />
세월을 넘어서도 모두가 기억할만한 자기 곡을 갖는 게 가창력보다 100만배 중요합니다.<br />
<br />

translator@hanafos.com 2011-04-14 03:20:16
답글

흐흐흐... 이난영 노래에 가슴 찡하다는 데서 웃음이 절로 납니다.^^<br />
이난영이 17세에 부른 목포의 눈물... 정말 가창력은 별로여도<br />
불과 열일곱 소녀의 목소리에 그 시대의 한과 설움이 절절이 배어 있지요. 그래서 명곡이고요.<br />
<br />
저도 가창력만으로 가수를 평가하는 건 좀 거시기합디다.<br />
진정 훌륭한 가수라면 노래에 혼이 배어 있어야지요, 그 혼은 정신에서 깃들여지는 것이겠구요.<b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3:24:59
답글

<br />
예 비슷합니다. 자주듣지는 않지만 그 시절이라면 배호, 한명숙, 박재란, 고복수, 차중락, 조애희, 정원 등이 생각나네요. 김정구씨는 저도 별로네요. 사람이 밥맛이 아니라 노래가 별로죠.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3:28:51
답글

<br />
이난영씨가 히트곡은 별로 없지만 스타일은 딱 에디뜨 삐아프죠. 데까당스 묻어나는 그런 목소리 쉽지 않아요. "목포의 눈물" 명곡 중 하나죠. 띠노 로씨의 '비는 내리고"를 에디뜨 삐아프가 부르면 그런 목소리가 나올 것 같아요.<br />
<br />

translator@hanafos.com 2011-04-14 03:39:03
답글

노래도 경망스럽지만 전대갈에게 굽신거리는 꼴을 보고 아주 학을 떼었답니다.<br />
죽을 날 코앞에 두고서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렇게 개처럼 발발 기던지, 원.<br />
제가 원체 반골이라서 권력 쥔 것들에게 아부하는 꼬라지 보면 속이 느글거리거든요.^^<br />
<br />
그나저나 가수들 참 싸가지 없다고 여겨진 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명숙 씨가<br />
병든 몸으로 쪽방에서 앓고 있는데도 찾아오는 동료 하나 없다는 르

translator@hanafos.com 2011-04-14 03:48:51
답글

맞습니다, 용재님. 방금 전 용재님이 올린 바로 그 글 치려다 <br />
생각이 재수없는 김정구에게로 돌아가는 통에 빠뜨렸는데 <br />
이난영과 에디뜨 비아프 스타일이 딱 그겁니다. 데카당스. <br />
<br />
열일곱 소녀의 목소리에 어떻게 그처럼 세상 풍파 다 겪어본 신산함이 배어들었는지. <br />
Edith Piaf 의 노래들 중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Non Je Ne Regrette Rien 이 백미지요?

yongjai2005@yahoo.co.kr 2011-04-14 03:54:03
답글

미국애들도 “Non Je Ne Regrette Rien” 좋아하죠. Band fo brothers에서도 나오죠.<br />
스스로의 삶에 대한 확신이 묻어나는 가사 넘 멋있죠.<br />
<br />
한명숙씨 “사랑의 송가”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근데 어차피 인생에 해피엔딩은 없습니다. 동화에나 나오는 얘기죠. 가수라는 직업이 연금도 없으니 모아놓은 돈 없으면 노년에 고생이죠. 설사 돈을 모아놓았더라도 노년되면 그 돈 누가 관리합니까 ?

newcj69@naver.com 2011-04-14 08:35:49
답글

겸손(은 힘들어) 라는 조영남 신곡(?) 무지 중독됩니다.

김상범 2011-04-14 09:02:36
답글

하여튼 뭔가 별난 사람인거는 맞는듯...<br />
<br />
저는 조영남씨 맘에 안드는게<br />
남의 노래 부르면서 너무 자기 멋대로 부르는겁니다<br />
제대로 편곡해서 부르면 또 모르겠는데<br />
<br />
편곡이라기보다는 지 맘대로 부른다는 느낌이<br />
너무 강해서요 .....<br />
<br />
그나저나<br />
소시적부터 노래방 18번이던<br />
'제비' ......이거는 내치지도 못하

김재욱 2011-04-14 09:15:20
답글

"우선 미술은 독창적이야 돼.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 노래를 똑같이 하잖아. 그럼 파바로티·카레라스·도밍고에 이어 세계 4위의 테너로 올라가. 우리 테너들 다 그만큼 못해요. (이 대목에서 그는 직접 한 소절을 불렀다) 딴 거 얘기할 거 없어, 노래를 똑같이만 하면 돼. 미술은 (책에서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찾아 보여주며) '게르니카' 이렇게 그리려면 누가 못 그려. 그런데 내가 만일 이렇게 그려서 '조영남 작' 이러면 '미

박성순 2011-04-14 09:15:33
답글

제가 한 이십여년 전에... <br />
레코드가게를 했었는데... <br />
일년에 한 두 번 팔까 말까 한 레코드가 바로 조영남의 앨범 이었습니다. <br />
안팔린다고 빼 놓으면... <br />
구색이 없어서 안되고... <br />
사다 놓자니....가믐에 콩나듯이 팔리고...정말 난감했지요. <br />
<br />
그런데... <br />
저는... <br />
조영남이 부른 "보리밭"을 듣고...감동해서...

조영하 2011-04-14 09:21:03
답글

다른 건 관심밖이고 지대로 꼴값 아니던가요?<br />
전처 팔아먹으며 살아가는거도 하루이틀이지. <br />
전처 부모님이 대단하신 분인 듯.

moondrop@empal.com 2011-04-14 09:37:39
답글

자기 노래가 없는 사람은 가수가 아니죠.. 그렇지 않나요..<br />
<br />
조영남보단 박명수가 더 가수같습니다..

박태희 2011-04-14 09:43:39
답글

저는 명작스캔들 절대 안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좋아하시데요.

강윤흠 2011-04-14 09:45:01
답글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 최근 나온 시해설서 중에는 단연 최고였다고 봅니다. 저하고는 코드가 맞는 듯. <br />
<br />
가수보다는 천재가 아닌가 싶더라는. <br />
<br />

강윤흠 2011-04-14 09:52:48
답글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도 아주 좋은 책이었죠. 이보다 현대미술을 재미있게 설명한 책도 없었던 듯.<br />
<br />
이 두책의 저자로서의 조영남만으로도 저한테는 까임방지권 획득입니다.

이경렬 2011-04-14 10:01:34
답글

성악 말고도 재즈나 블루스 스탠더드 넘버 부르는 사람들은 모두 가수가 아닌가요? <br />
<br />
조선의 명창들도 모두 구전 민요(가요)를 불렀지요. <br />
<br />
누구의 노래를 불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불렀느냐가 가수로서의 능력을 인정받는 기준이어야죠. <br />
<br />
솔직히 대다수 사람들에게 해리 닐슨 하면 위다웃 유. 한곡이 유일한 히트곡일텐데요. <br />
<br />
이 곡은 배드핑거의

이기철 2011-04-14 10:42:47
답글

조용남을 보면 한국 가요계의 수준이 보입니까?<br />
<br />
누가 조용남을 일류가수라고 했었나요?<br />
<br />
본문과 홍용재님의 댓글을 도대체 몬소리인지 알아먹기 힘들정도네요

이기철 2011-04-14 10:43:08
답글

경렬님의 댓글 통렬하네요 ㅎㅎㅎ

이경연 2011-05-25 22:33:00
답글

뒤늦게 댓글 보니 가슴아프네요 ^^ 꾸밈없고 가식없는 이시대의 최고의 엔테테이너 조영남... 이세상에서 조영남 만큼 노래 감동적으로 잘 부르는 가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br />
이분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뻥뚤리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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