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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는 거기 드레스코드에 맞나 모르겠군요?

제주신라 조식부페는 사각빤쓰에 목늘어난 난닝구 차림도 암소리 안하던디

갠적으로 드레스코드라는 거 자체가 웃기는 짬뽕이라 생각하지만, 신라호텔 한복건은 참 이해불가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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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호텔, 좋은 식당은 어떤 경우에도 고객을 무안하게 하지 않습니다. <br />
설사 그 고객이 좀 격이 떨어지는 코드와 행동을 보여도 세련되게 넘어가는 프로토콜이 있습니다. <br />
저런 여인숙만도 못한 고객서비스로 어떻게 특급호텔인지. 참 한궈스럽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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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부페에 갈 일이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진짜 밥맛이 따로 없습니다....<br />
기모노는 되고 한복은 안된다................ㅎㅎㅎㅎㅎ

부자들의 생각이란...<br />
개미들과 많이 다른가요...<br />
참... 웃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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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께 묻고 싶습니다.<br />
장군!<br />
이런 별똥별들이 [신라] 상호를 마음대로 써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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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츄리닝은 입장불가“ 이런 기업편의적, 공산정권하의 국영기업식 표현보다는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위험할 수 있는 복장은 삼가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이 정상이죠. 그 이후 문제가 생기면 티안내고, 유연하게 처리하는 게 호텔의 능력입니다. 특급은 호텔 외형뿐만 아니라 호텔리어의 서비스와 대고객마인드도 정상급이어야죠. 작은 차이 같아도 엄청난 차이고요.<br />

이거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 호텔신라에서 어쨌든 월급받고 있는 사람으로써 대신 사과를 드립니다. ㅠㅠ<br />
제가 봐도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역시 호텔은 뭐 먹으러 간다는 것 자체가 겁난다는... 김밥 천국이 킹왕짱. -_-;;;

제는 신라호텔을 두둔하는것은 아니지만 뉴스화 시키신 분은 지배인 명함과 당직지배인 명함을 같이 공개하셨다고 합니다만.. 그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꼭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그리고 직원 이름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인사상의 조치가 있다고 하면 가정이 있는 그분들은 꼭 그러고 싶었을 까요? 연회행사시 복장 룰이 있으면 다른 고객과의 약속이 될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회원님들도 회원님들이 종사하는 업종에서 룰이 있다고 될수 있으면 지키려고 할

부페가 고급문화였군요. 참 가볍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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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중엔 좀 후졌지만.. 서교호텔 부페에서 참 맛나게 먹었었는데 말이죠. 물론 복장은 아~주 후리하게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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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짬뽕이네요. 신라호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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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이 드레스코드를 운운할 정도로 고급을 지향한다면 뷔페식당은 브랜드가치를 반감시키는 요인입니다. 그 정도로 좋은 호텔도 아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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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와인을 허접 잔에 마시는 것도 웃기지만 허접 와인을 좋은 잔에 마시는 것도 웃기는 일은 마찬가지입니다. 드레스코드 운운하려면 일단 상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죠. 뷔페와 드레스코드는 “하이엔드 파나소닉”, “웰빙 이마트 피자”, " 육질좋은 냉동한우" 만큼 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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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라면 목구녕이 포도청인 호텔 종사자들을 사지(?)로 몰아넣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 하지 않고도 공포감을 조장하고 행동을 수정하는 방법은 많죠. 그 고객도 세련되지 못한 고객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한마디로 그 기업에 그 고객인거죠. 어울리는 한 쌍입니다 ㅎㅎ<br />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거늬일가의 마인드입니다.<br />
고객을 자기들이 무슨 시혜라도 베푸는양 하며 아래로 보니 저런 발상이 나오는 겁니다. 서비스업 하면 안되는거죠.

호텔과 직원의 실수는 저도 인정합니다. 저도 호텔에서 13년동안 근무를 했던 지배인이었습니다. <br />
사실 여러 고객님들을 많이 응대하고 관련사항의 불편사항을 숙지하고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br />
호텔직원으로써 당연합니다. 그런데 꼭 한복은 위험하고 부피감이 크다고 해서 양보할 &#46767;이 없음을 밝혔다고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신라호텔문화와 꼭 직원과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는점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사실 드레스 코드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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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드레스코드있죠. 대략 고객이 자신감이 없을 때 그런 드레스코드에 휘둘리죠. 그런데 뷔페식당에 드레스코드는 정말 웃기는 짬뽕입니다. 뷔페라는 것은 일단 익명성이 없고, 노출되고, 셀프서비스, 불필요한 대인접촉이 불가피한 저가 서비스입니다. 기본 컨셉은 동네 떡뽁이집과 별반 다를 게 없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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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하더라도 고객입장에서 말로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인터넷, 트위터 올리는 것은 호텔수준만큼

저럴거면 촌스럽게 신라호텔이라고 하지말고,<br />
이름도 유럽풍으로 바꾸는 것도^^

일개 직원이 막아섰던 <br />
신라호텔의 공식입장이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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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거절당한 사람 입장<br />
특히 한복디자이너 입장에서는<br />
당연히 문제제기해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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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보면 인터넷이 있는게 대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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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 한복디자이너가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싶어도<br />
인터넷이 없었다면<br />
삼성장학생들이 도처에 포진해있는 우리 언론계 현실로봐서<br />
기사로 뜰일은 절데 없었을거니까요

자기 트윗에 올렸다고 저질은 아니지요.. 그런게 트윗인데요.

실명공개와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br />
언제가는 저에게도 올수 있는 일... 나름대로의 직업관 그리고 문화의 정서.. 회사의 방침에 어느 곳에도 설수 없는 위치와 고객의 냉대 그리고 가족들의 관계..실수는 다시 되풀이 하지 않게 할수 있지만 고객환대의 철칙인 호텔직원의 사명감에 대한 회의..호텔사람 그리고 서비스 직원도 다들 여러분과 같은 사람입니다.

호텔직원도 한복 디자이너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네요. 직원들 입장에서는 비교적 비좁은 뷔페식당에서 치맛자락 휘날리다가 남의 테이블, 음식상 뒤집거나 떨어뜨리는 상황을 많이 봤을 것이고....<br />
한복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한복을 무시해!!! 하는 기분이 다행히 들었을 것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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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맛있는 것 없고 이래저래 사람 부딪힐 일이 많아서 뷔페식당 안가는 사람 입장입니다.

직원이 뭔 책임이겠나요.. 위에서 시킨걸.<br />
직원이 무슨 언변의 달인들도 아닐테고 .ㅎㅎ<br />
한복을 입고 갔으면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될것이고<br />
트레이닝 복을 입었는데 구찌 트레이닝 복이면 입장인가요..ㅎㅎ

호텔이 저질이지...고객은 저질 아닌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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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호텔 종업원이 잘 한것은 아니지만 그로인해 생계까지 위협된다면 그건 너무 가혹하죠.<br />
보통 아래 방식으로 단계별 대응하면 대략 해결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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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평범한 뷔페에 뭔 드레스코드죠 ? 어느 나라 풍속인가요?<br />
이런식의 고객관리 과연 상사분들이 어떻게 평가하실까요?<br />
담당자분과 상사분 성함, 근무부서가 어떻게 되시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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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래도 먹통이면

좋은 뷔페식당은 저질이 아니던데요. 우리나라에서 뷔페가 저질 음식문화였던 적이 있던가요<br />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에 뷔페의 전통이 있었다는 말은 들은적이 없습니다.<br />
같은 값이면 많이 먹는게 남는거라는 전통이 있어 아구아구 먹는건 맞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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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이 츄리닝 입고 뷔페 들어가도 제지했을지 궁금합니다<br />
외국인은 청와대 앞길 지나가도 전혀 제지 안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정말 웃기네요 뷔페라는게 그냥 지들이 알아서 음식가져다 퍼먹는 셀프서비스개념인데 <br />
거기에 무슨 드레스코드? ㅋㅋㅋ 정말 배꼽빠지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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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이 휘날리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럼 마구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절대 뷔페에 들어가면 안되는거네요. <br />
위험하니까.. <br />
한복때문에 음식이 걸린다? 무슨 뷔페식당 테이블 간격을 떡뽁이 집처럼 해놨나 보죠? <br />

그 직원이 그 업소 응대메뉴얼대로 했다면 피해를 볼 일은 없을 겁니다.

결국은 부진이가 가서 사과 했네요. 문제는 기모노는 되면서 한복은 안 되는 거 아닐까요??

우선 호텔신라에서 10년 근무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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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뷰는 사실 커피숍이지 뷰페식당은 아닙니다<br />
예전에 영빈관에 따로 뷰페식당이 있었는데 하도 꽁짜손님이 많아서 없애 버렸습니다<br />
제가 근무할 때만 해도 대부분이 정직원 이었고 지금은 정직원은 지배인 이상에서나<br />
찾아볼 수 있다 보니 고객 대응에 늘 미숙한게 사실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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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부진이 오고서는

뷔페에 드레스코드라는 것 자체가 웃기는 짓거리지요.<br />
뭐 무슨 갈라파티를 하는 것도 아닌데 드레스 코드라니 참 나 원.<br />
하여튼 쓰잘데기 없는 겉멋만 들어서 개폼은 엄청 잡아요, ㅉㅉㅉ

호텔직원은 잘못 없지요..<br />
잘못이 있다라고 한다면 그런 매뉴얼을 만든 호텔에게 있겠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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