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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당에서 드레스코드 운운하는 신라호텔 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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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15:4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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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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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당에서 드레스코드 운운하는 신라호텔 촌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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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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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뷔페식당에서 드레스코드를 이유로 한복입장을 거절했다는 얘기가 아래 있네요. 리플이 약간 길어 따로 올립니다.
사실 뷔페야 말로 가난한 시절의 전통이자 음식에 대한 자기 확신과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순대를 채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죠. 이런 저질 음식문화코드를 파는 호텔에서 한복을 "드레스 코드" 운운하며 거부한다는게 졸라 웃기네요.
뷔페하면 생각나는 것 아무것도 없어요. 단 하나 “아구아구 쳐먹는 것”.
이유가 한복은 위험하다고 하는 데 그럼 츄리닝은 왜 안되는 것인지?
세계 어느 뷔페식당에 츄리닝 입고 간다고 거부되는가 ?
있다면 졸라 웃기는 것은 마찬가지죠.
뷔페란 음식 자체가 개싸구려 음식이자 하바리 문화코드인데 츄리닝하고 얼마나 잘 어울리나 ?
솔직히 우리의 귀한 한복을 입고 갈만한 고급 식당이 아니죠.
이런 미국 라스베가스식 싸구려 전통을 파는 무국적 저질 호텔이 한복을 입어서 브랜드가치를 높이려는 내국인을 거부한다는 게 어안이 벙벙. 솔직히 거기 온 외국인들 한복보면 좋아하고, 분위기 업된다에 100만표.
마지막으로 그 분이 입었다는 한복 보지는 못했지만 한복을 알리기 위해 20년을 입고 다녔다면 틀림없이 편하고, 위험(?)하지 않은 개량한복인게 분명합니다.
하여튼 한국인의 된장스런 문화코드에는 고개가 절래절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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