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코엑스 갔다가 우연히 엑스페리아 아크 보고왔어요
마침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려고 하던 터라 잘됐다 싶어서 자세히 보고 왔죠
아이폰5가 사고 싶었으나... 기약 없는 기다림에 이것저것 알아보던 터였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검색해보면 디자인이 이쁘고 카메라가 소니답다는 게 대세였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디자인도 이쁘고 카메라 화소도 좋더군요
아크라는 단어가 원래 '활'이라는 의미라고 하던데
활처럼 휘어있는 아크형 디자인이 슬림함을 더 살려주더라구요
그래도 디자인만 보고 살수는 없으니 간김에 확실히 살펴보고 와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만져봤습니다
4.2인치 화면도 정말 크고 해상도도 좋더라구요
또 카메라 화소가 그렇게 좋다는데 촬영을 안해볼 수가 없죠
사진 촬영해보니 정말 화질이 예술이더라구요
야간 촬영 기능도 된다고 해서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환한 낮이라 그건 체험해보지 못하고 왔네요
또 아이폰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은 터치 반응이 느리다는 얘기도 많았는데
직접 해보니 느린거 모르겠더라구요
직접 보고 오니까 더 괜찮은 것 같아요
한번 사면 기본 2년은 써야하니까 신중히 골라야죠
사진도 몇장 찍어왔는데 사진을 올릴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