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게 앞에 차를 바짝 대어 놨는데,
전화를 하니 나보다 몇년 더 나이 드신 분이네요.
와서는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고 차를 약간 뒤로 빼네요.
그런데 앞에 깔판을 깔아야하는데,차가 있어서 완전히 깔리지 않는데,
그걸 보고도 그냥 자기 주차하기 편하려고 가만있습니다.
머리는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신 특이한 사람인데,
괜히 아침부터 열 올리기 싫어 그냥 둡니다.
몇 시간 뒤에 가시겠지요.
주차장에 대면 몇천원 돈이 드니,
그냥 남의 가게 앞에 좀 불편을 끼치면 돈이 굳어서 좋겠다는 생각은
자기 자신만의 생각인데.......에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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