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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사 마무리하느라, 안사람과 시간 보내느라 대한극장에서 황당한 외계인 폴을 봤습니다.
영화도 영화이지만 평일 낮에 그 큰 극장에서 5명만 영화를 보자니 그게 더 황당하더군요. 이사를 가서 대한극장을 거의 이용하지 못할텐데, 예매 필요없이 언제나 영화를 볼 수 있는 극장이 그리워질 겁니다^^;
이야기의 주제인 영화로 돌아가서 ㅡ.ㅡ 황당한 외계인 폴은 링크된 다음 사이트의 알바들의 공헌과 달리 10점 만점에 5점주고 싶은, 제목과 달리 황당하지도 않은 아주 평범한 영화입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 같은 블랙유머도 2% 모자라고
특수효과나 액션도 2% 모자라고
감동적인 인간 드라마도 2% 모자라고
반전이라고 넣은 것도 2% 모자란 재미없지는 않은데 주변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그저 그런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