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후 동안 제대로 챙겨본적 한번도 ㅤㅇㅡㅄ었쑵니다.
어제 마누라가 학원을 간 사이
첨으로 직접 멱국을 끼렸습니다.
(노후가 편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뽀인트를 착실하게 쌓아야 하기 땜에 ㅡ,.ㅡ)
멱 뿔리고 쇠고기랑 마늘이랑 참지름에 뽀까서..국장으로 기본 양념하고
나중에 소금간으로 마무리...(멱국 난생 첨 끼려봄)
제가 봐도 훌륭한 멱국이 되었쑵니다.
내가 마누라 슴셋때 꼬셔서 이제 마흔이 점점 가까워 진다능..
유아때 장인이 하늘나라에 가신후 가난에 찌들어 사라따는 마누라..
지금도 낭비라는 단어는 평생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소박한 마누라
아무리 봐도 미의 여신은 사랑하는 울 마누라 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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