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택님께서 2011-04-12 11:30:44에 쓰신 내용입니다
: 왼쪽 팔꿈치를 적재함에 기대고 오른손으로 담배를 핍니다.
: 맞은편 동료는 오른쪽 팔꿈치를 기대고 담배를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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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이 어쩌고 저쩌고, 김구가 어쩌고 저쩌고 일상의 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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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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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 우리 트럭이 어디갔데요?
: 글쎄, 사장님이 타고 가셨나?
: 아닌데요. 사장님 자가용 끌고 오셨어요.
: 그래? 흠....
: 이차장도 안에서 프레스 누르는데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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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며 뒤를 돌아보니 트럭의 머리가 보이네요.
: 어라? 하고 아래를 내려보니 적재함에 올라가 있는 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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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 마주보며 웃다가 어디서 말하지 말자고 약속을 하고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