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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제 아내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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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1:4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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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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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제 아내만 보세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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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원근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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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아내가 자유게시판을 매일 봅니다.
아내에게 개인적으로 쓰는 글이니 이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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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당신과 내가 부부가 된지 26년이 되는 날입니다.
항상 내 곁에서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어주는 당신
소중한 나만의 인연과 평생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일 매일이 행복합니다.
나의 생에 결혼이란 단어가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두 아이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주고
나의 삶의 정의를 바꾸어준 당신..
내 곁을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26번째 결혼기념일을 기억하며 이 글을 씁니다..
“그대만 보면 내 맘이 떨려요
내겐 그대만 보여요
이런 내 맘을 아나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이 불러주는 노래랍니다..
천성이 표현하지 못하고 노래도 잘 못 부르지만
이 노래로 내 마음을 전합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가 아닌 당신의 남편으로써
당신을 사랑합니다.
2011년 우리 결혼한지 26번째 날
당신의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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