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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드가 생각나는군요 (마더보드 = motherboard)

도서출판 버뮤다 삼각지대인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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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엄청나고 독창적인 번역이...ㅠ.ㅠ

완전 번역기 저리가라 수준이었죠.. 갸네들 책 번역해 논거 보느니 콩글리 영어라도 원서보는게 더<br />
빨리 이해가 가는 수준이라고도 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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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한 책을 다시한번 의역(?) 해서.. 이해를 하려면, 정말 골이 빠졌던 기억이<br />
선합니다. ㅋ 암튼 "대단한" 출판사 였지요. <br />

검색 해보니 예전의 악명이 자자해서 그런지 예가 잘 나오는군요. ㅎ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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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밧데리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 밧데리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여러분의 추측이 틀린 경우, 필요하다면, 되돌아가서 UPS를 조정하라'<br />
스프레드 시트 => 스프빨간 시트<br />
클라이언트/서버 -> 고객과 접대부<br />
비주얼 베이직 -> 시각적 기초<br />
비베컨트롤 => '시각적

ㅎㅎㅎ 무슨 배짱으로 이런 책을 냈답니까????

그러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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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증설<br />
서버 관리<br />
서버 구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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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어가 있는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처음들어보는 출판사인데<br />
혹시나 해서 책장을 보니..저도 가지고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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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으로<br />
ok easy 한글 엑셀 97....예제로 배우는 파워포인트 97 등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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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책중에 엑셀만 제대로 본기억이 나는데<br />
다른 책보다 좋은게 얇아서 쉬웠습니다<br />
두꺼운건 앞에만 보다 마는데, 이책 괜찮다고 생각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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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엄청난 번

번역서가 아니면 나름 볼만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번역 출판(특히 IT)을 잘아는 한 사람으로 추억의 이름입니다.<br />
삼각형 직원은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고, 다른 출판사에게서 들은 얘기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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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감이 나오면 대학생애들에게 나누어서 번역시키고, 조율이나 교정보는 사람도 없이 바로 출판했다고 하더군요. 시간과 비용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제가 삼각형 땜에 Visual C++ 을 두번 포기 했었다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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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Basic Controlls -> 비주얼 기본 제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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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우리는 앞서.. 뭐시기 뭐시기를 배웠습니다...(하지만 본인은 전혀 그런걸 배운것 같지 않다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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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Visual C++ 이라는 책이었는데, 저자도 기억나네요.. 미카엘 쿠르그린스키..<br />
너무 좋은 책이었

펼쳐보니 좀 독특합니다 <br />
맨앞장에 보면 직원들 사진이 있고..남자 8명/여자 5명..13명이네요 <br />
아래는 궁금한거 있으면 메일 보내라고 해놨네요.. <br />

정말 그 ㅤㅅㅞㅅ 오브 더 ㅤㅅㅞㅅ을 모르면 이 바닥 간첩이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울 집에 Inside Visual C++ 있습니다. 딥따시 두꺼운 책이었는데 앞에 몇장 보다가 걍 던져 버렸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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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로 하기에도 넘 두꺼웠다는. ㅠ.ㅠ;

모두 오른쪽으로 예약됨,,,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비전공자가 공부좀 해보겠다고 책을 사긴샀는데 무슨말인지 도저히 몰라 해멨던 기억이 납니다.

90년 "터보C 정복 - 임인건" 저 가 나오면서 울나라 IT 책 허벌나게 두꺼워 졌습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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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책꽃이에 [Mstering Access97 for windosw95 NT]책이 있습니다. ㅎㅎ<br />
Access는 기본 골격이 바뀌지 않아서 아직도 궁금한건 찾아본다고 갖고 있네요..<br />
이 책 말고도 몇권 있었는데.. AutoCAD R13 for Windows 도 거기 책이였고..<br />
그래도 그땐 참 열심히 공부했었는데요..<br />

'All rights reserved' => 모두 오른쪽으로 예약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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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천잰데...난 왜 여태 이런생각을 못해봤을까.....ㅠ.ㅠ

삼각형 혼자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br />
유닉스의 바이블에도 정말 심한 번역을 해 놓고 아직도 팔고 있습니다.<br />
물론 초기 버전 보다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대학원생을 주면 학부생들에게 한장씩 돌리죠.<br />
앞뒤 문맥을 전혀 모르니 그냥 직역을 하는 수 밖에는 없죠.

시리얼 포트 번역을 "직렬 항구" 로 해놨던 책도 인상깊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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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 컴퓨터책 다 가져다 버린지가 몇개월 되네요, 그걸 내 보물이다 하고 끌어안고 있었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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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형 서점가도 IT기술서적 분야는 저 구석에 조금 있더군요... 저희 시대(70년대 생들)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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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서적들이 서점 가장 앞에 진열되어 있던 때도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