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내고장 나뭇나루에서 돼지털 사진 동호모임이 있었슴돠
핵핵대고 유달산에 야밤중에 올라가서
정상에서 삼발이 피고 야경을 찍기시작하는데
우리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조선생 거~~~ 랜즈나 좀 바꾸슈
^^;;
하긴 내가 생각해도 무쟈게 쪽팔렸씀돠 ㅡ,.ㅜ^
다른 흰님 들은 장비가 누깔 돌아가는 수준인데
나는 초보를 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져 ......
넘들은 오두막에 아빠빽통이니 머니 하는데
나는 50디 에 시그마 랜즈니 쪽도 좀 팔렸습죠
그래도 사진은 마음으로 (心眼) 으로 찍는거지 장비로 찍는거이아니라고 스스로
자위도 수없이 많이 했걸랑여
담달에 죽을 각오로 여행사 안통하고 나이 50이 넘은 중년에 무식한 중학교
동창 녀석들 6명이서 몽고 대초원을 가기로 했는디
애라 모르것따......
이참에 랜즈나 존걸로 함바까보자
옆집 스르륵 크럽에 몇날 몇일을 잠복해도 물건은 안뜨고
어쩔수없이 광주 샾에서 거금 95마넌 주고 케넌 10-22 광곽 으로다가
새삥 저질러부렀씀돠
이거 우리 마눌 알믄 나는 죽음인디
그래도 이넘 내카메라에다 떡 ~~ 하니 부쳐서
사진 박어보니깨로 좁디다 ㅋㅋㅋ
지금 마눌은 새상모르게 자고
나는 혼자 으막 들음시롱
카메라 만지작 거리고 있슴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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