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디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오디오에 관심을 둔지 2년반정도 되어가네요. 그동안에 중고입문기부터 이리저리 수십번의 바꿈질 해가면서 이제는 기기의 바꿈질보다도 제귀에 맞는 감상에 점점 촛첨을 맞춰가는 것 같네요. 그러면서 요즘은 바꿈질 보다도 스피커의 공간배치와 스피커와 인터케이블에 촛점이 가고 있는데요. 공간의 배치와 스파이크의 정확한 사용으로 음질의 이득을 보았습니다만 요즘 스피커선재의 선택과 연결방법때문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시에는 막선을 이용하다가 톨보이를 들이며 선재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초기에는 바나나플러그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제가 워낙 귀가 밝아서 그런지 직접연결과 바나나플러그를 썼을 때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져서 바나나나 플러그를 모두 처분하고 직접연결을 원칙으로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문제점이 바로 바이와이어링연결시 앰프에 스피커선을 연결하때 선재가 두꺼울 경우 끼우기 힘들다는 건데요. 그래서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저음부분을 앰프와 연결하고 고음부분을 저음연결부분의 연결부분에 꼬아서 연결하는 방법과 고음과 저음선의 심을 반으로 잘라(40심이면 20심으로)고음과 저음을 합쳐서 연결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전기나 전자의 지식이 없는 저로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현재는 반으로 잘라서 연결하였는데 약간 밑밑해 졌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가지는 제방에서 쓰는 스피커의 경우 하이파이와 AV를 같이 하기 위해 프런트스피커를 셀렉터에 물려 앰프두대를 쓰는 데요. 기존에 까나레선 을 앰프와 셀렉터를 연결했구요. 셀렉터와 스피커의 연결은 겝코 1200hs를 이용했습니다. 그럴경우 켑코의 특성이 확실히 반영이 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까나레의 굵은선이 전도율이 우수할 것 같아 앰프와 연결했는데요 한가지 선재로 통일하는 것이 좋을 지 혹시 경험을 하신 분이나 지식이 있으신 분께서 지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1200hs의 경우 고음은 좋으나 중저음이 약간 빈약해 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고음을 1200hs로 저음을 까나레 4s11g로 연결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4S11G에서 1200hs로 바꾸면서 고음이 매우 매끄러워 졌다고 느끼긴 하지만 중음이나 저음 그리고 질감에서는 까나레가 더 우수한 것 같네요. 물론 앰프와 연결방법에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지도 편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