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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쪽에서는 이제 잘 안먹고요.<br />
김포가서 황실짬뽕 파는데서 어쩌다 한번 먹어요. ㅜ_ㅜ

어릴 때...<br />
탕수육을 먹으려면...<br />
무슨 명절 정도의 분위기는 되어야 사 먹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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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커서 직장 생활 하면서..<br />
셋만 모여서 중국음식점 가면...<br />
자장면은 기본으로 하고...<br />
무조건 탕수육 추가해서 먹곤 했습니다.<br />
못 먹어보던 한풀이(?) 라고 생각해주셔요.<br />
그런데...<br />
장가가서...<br />
마누라가 중국음식

탕수육이 아주 오랫동안 안오른 음식중에 하나지요<br />
안오른대신 맛이 없어졌고, 무성의해진 음식중 하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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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하면 가격 저정도는 받아야 할거 같기는 합니다

울 동네 단골집 탕슉도 맛이 괜찮았었는데, 언제부턴가 고기 대신 밀가루 탕슉이 됐더군요=_=; 가격도 많이 올렸던데, 쩌비~.

집앞 조금 좋은 중국집은 배달없는데.... 탕슈가 35000원입니다. 양도 적어요...

식사류에서 최고인 잡탕밥을 드십시오.

연희동 어디였나요?<br />
오늘도 점심때 연희동칼국수 먹고 왔습니다...^^<br />
예전에 진미는 자주 갔었는데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맛이 예전 같지 않더군요...

원래 탕수육은 어릴 때부터 일년에 한번 먹으면 잘 먹는 고급 음식이었어요. ㅜ,.ㅜ

상호가 어케돼요? 무슨 향? 아녀요?

탕슉하면, 포천 미미향을 추천합니다.

탕수육! 제대로 만든 요리 만나기힘들지요<br />
3~40년전 주문하면 즉석에서 반죽 그리고 돼지고기 넣고<br />
기름에튀겨 소스를 부으면 치~~~~이~익, 제대로된 불맛에 새콤 달콤 바삭 바사사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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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빼갈 한도꾸리~~~~~~<br />
장인이 만드는 중화요리 만나기 힘들지요.

요즘 탕수육 제대로 하는집 너무 드물지요. 고기는 허접해지고 밀가루는 늘고....<br />
예전에 하얏트 주변에 상당히 유명한집 있었는데 아직 있는지....희래등이었나...<br />
압구정 호화반점도 나름 아직 괜찮고...

황실 짬뽕 처음 들어보네요.<br />
맛날 것 같다요.^^<br />
탕수육이 저희 동네보다 더 비싼곳도 있군요.^^<br />
탕수육은어릴 시절 로망이었어요.^^<br />
미미향.호화반점 기억해두겠습ㄴ;다.<br />
어딘지 궁금하신분들 편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