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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정부 정말로 저주합니다.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07 16:59:58
추천수 0
조회수   1,707

제목

이놈의 정부 정말로 저주합니다.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글쓴이

신동철 [가입일자 : 2001-09-25]
내용
Related Link: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731



"방사능비 맞을경우 안전 장담할 수 없다"

정부 '극미량' 강조에 의료계 "비 맞지말고 외출 자제 국민에 권고해야"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7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에 후쿠시마 제1원전 발 방사능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 같은 방사능에 노출될 경우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정부 당국은 ‘극미량’ ‘전혀 영향이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지만 해외나 국내 의료시민단체 쪽을 중심으로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비를 맞지 말도록 권고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7일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는 빗물과 관련해 제주측정소가 6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 채취한 빗물을 7일 새벽 3시까지 측정한 결과(비상감시 결과) 방사성요오드131이 1리터당 2.77밀리베크렐이 검출됐고, 세슘137이 0.988밀리베크렐, 세슘134가 1.01밀리베크렐이 검출됐다.



3시간 뒤 채취 및 측정한 방사성물질은 각각 2.02, 0.538, 0.333밀리베크렐이 나왔다.



성인이 하루 2리터의 물을 365일간 마신다고 가정하고, 여기에 세가지 방사성물질을 모두 합쳐 계산하면(2.891~4.768mBq×2리터×365), 연간 흡수되는 방사성물질의 누적노출량은 약 2~3베크렐(2110.43~3480.64mBq) 가량이 된다. 성인 1인이 물을 통해 1년간 흡수하는 방사성물질의 경우 10베크렐을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원칙이다. 다시 말해 지난 6일 밤~7일 새벽까지 제주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법적 허용치의 4~5분의 1 수준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 정도 규모는 낮은 규모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의료계의 의견이다.





하미나 단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7일 오전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WHO 기준으로 볼 때 연간 10베크렐을 넘겨서는 안되는데, 누적노출량을 계산해볼 때 기준치의 약 4 내지 5분의1 수준”이라며 “이는 낮은 수준이 아니다. 기준치일 때 암 발생 확률이 10만 명 가운데 1명이라는 것이고, 또한 이것의 4 내지 5분의 1이라는 것은 한국 국민 4800만 명 가운데 100명 안팎이 평생 동안 추가적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하 교수는 “10만명 중 1명이라는 기준이 개인적으로 볼 때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볼 때는 예방해야 하는 수준”이라며 “모든 국민이 다 노출된다면 추가적인 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때문에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이 정도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 있을 때엔 시민들에게 ‘노출을 통제하라’고 권고한다”며 “특히 식수, 음식, 공기 등 사람이 노출될 수 있는 모든 경로에 해당하는 것을 관리하도록 촉구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알리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극미량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장담하는 것에 대해 하 교수는 “우리 나라의 경우 예방하라는 의견에 대해 방사능 공포를 조장한다고 하는데, 크게 양보해서 100만명 중의 1명이 추가적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이 생긴다고 해도 정부는 국민에게 사회적 노출을 더욱 더 줄이라고 해야 옳다”며 “‘극미량이니 건강에 미치는 피해가 적다’고 할 수는 있어도 ‘극미량이니 안전하다’고 해서는 안된다. 안전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우석균 보건의료연합 정책실장도 “정부는 사전예방의 법칙에 따라 가능하면 국민들에게 방사성물질 우려가 있으니 외출을 자제시키고 체육활동을 금지시키도록 얘기해주는 것이 맞다”며 “극미량으로라도 계속 노출되면 인체 내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건연합은 앞서 지난 6일 논평을 내어 “비는 대기중 방사선 물질을 한꺼번에 몰고 지상에 떨어지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어린이들, 임산부들의 경우 전리방사선(핵분열을 일으키게하는 방사선을 총칭)은 위험하다. 어린이들은 세포분화상태가 활발해 전리방사선이 분화되는 세포를 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고 우려했다.



보건연합은 이에 따라 △한국정부가 전국민에게 비를 맞지 말고 불가피하지 않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려야 하고 △교육당국은 사전예방원칙에 의거하여 최소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휴교령 고려를 포함해 야외활동 자제권고를 즉시 내릴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 방사능 낙진정보를 제대로 공개하고 이에 따른 국민행동지침을 내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밤~7일새벽 내린 빗물에 섞인 방사성물질 농도의 의미를 추정한 이 같은 계산법과 관련해 우석균 보건연합 정책실장은 "국제적 보건기구들이 채택하고 있는 ‘무역치 선형모델(LNT)’에 근거한 것으로, 이는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노출되는 양에 비례해 위험성이 커지는 질병 모델을 말한다"며 "전국에서 검출되는 양과 365일 이런 물질이 비에 스며든다는 가정을 한 것이지만 위험성을 추정할 땐 이렇게 계산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도로 한정할 경우 인구 50만 명으로 보면 1~2명이 평생동안 추가적으로 암이 걸릴 확률이 생긴다는 것인데 이를 무시하고 지나갈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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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철 2011-04-07 17:05:26
답글

백번을 생각해도 이놈의 쥐 정부 정말 잘못하는 것입니다. <br />
대체 우리 국민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br />
왜 이렇게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인지, 아니 이놈의 정부엔 정말 능력밖의 인사들만 그득한 것인지... <br />
욕을 안하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옵니다. <br />
능력없어 제대로 못하면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라도 기울일 줄 알던가... <br />
나라 꼴이 도대체 이게... 이게 대체 뭔지.

luces09@gmail.com 2011-04-07 17:07:36
답글

죄 있죠.... 뽑았으니...... 어찌 보면 큰 죄죠.....

박현진 2011-04-07 17:08:35
답글

정부가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내가 1년후에 암선고를 받는다고 해도 <br />
책임지라고 할 대상은 아무도 없지요.. 그저 억울할뿐

국천수 2011-04-07 17:09:04
답글

확율이 낮으니 나는 비껴 갈 것 이다.<br />
보통은 이리 생각들을 하죠.<br />
매주 추첨하는 로또와 비교 해 보세요.<br />
이십오만분의 일 이란 숫자가 얼마나 엄청난 일 인가.

신동철 2011-04-07 17:11:03
답글

기사에도 있듯이...<br />
<br />
하 교수는 “10만명 중 1명이라는 기준이 개인적으로 볼 때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볼 때는 예방해야 하는 수준”이라며 “모든 국민이 다 노출된다면 추가적인 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이게 정답 아닐까요? 백번을 곱씹어봐도 이게 정답 같습니다.<br />
도대체 정부 높으신 나으리들은 뭐하는 종자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고동윤 2011-04-07 17:16:56
답글

오늘 하루만 보면 10만분의 1이지요. 하지만, 앞으로 방사물질 농도도 더 높아질 것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20년간 이런 상황에서 지난다면 확율이 어떻게 될까요? 단순 계산으로 10만분의 365의 20배인데, 7.3%가 암에 더 걸리게 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조영재 2011-04-07 17:20:05
답글

방사능으로 인한 암발병시 원인규명을 밝힐 수 없다는 것에 이 미친 정부는 지랄을 하는가 봅니다.

신동철 2011-04-07 17:21:44
답글

그놈의 원전 건설 때문에 불편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br />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이놈들은 다른 무엇보다 돈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덕목으로 알고 있나 봅니다.<br />
으르신 표현대로 다 &#51022;쌔버리고 싶습니다. 증말~~<br />
<br />

황연권 2011-04-07 17:40:09
답글

아무 문제없다는 증거로<br />
정부관료들이 웃통벗고 이 비를 맞으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돌아다니면<br />
홍보차원에서 훌륭하지않나요.<br />
<br />
아예 빗물도 한컵정도 직접 받아서 마시고...<br />
<br />
예전엔 수입쇠고기,구제역과,돼지코렐라,낙지파동때, 즐겨했던걸로 아는데...<br />
어째....조용하네..<br />
다들 지하 벙커로 들어가 있나...

김경환 2011-04-07 18:14:26
답글

이 문제는 특정 먹거리와 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피할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니, 현 정부의 대응이 지탄받아 마땅한 것이죠. <br />
<br />
국제적으로 전리방사선 노출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한국이 안전하다는 주장은 지금 한국 정부만 하고 있는 상태이죠. 위기상황에서 국가와 정부의 역활이 이런것이라고 머리에 박혀있는듯...<br />
<br />
독일,노르웨이,오스트리아,러시아 등에서 한

varuna21kr@yahoo.co.kr 2011-04-07 19:57:06
답글

이 정권이 그만큼 대책이 없는 사기꾼 정부라는 또 하나의 증거죠

최만수 2011-04-07 20:31:53
답글

방사능 조금이라도 있다면 맞지말것을 권고해야하는데도 괜찮다고하니, 그래놓고 자기들 집식구들엔<br />
맞지말라고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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