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방출 당한 선수들 플레이를 보세요<br />
박지성이 왜 판타스틱 하다는지 아실 겁니다.<br />
저런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주고 받고 뛴다는 것 자체가<br />
이미 판타스틱이죠<br />
자국 리그나 다른 리그에서 한가닥 한다는 선수들도<br />
맨유 들어왔다가 금방 방출 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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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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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br />
13:27:29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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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아주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개인적으로 지성은 무엇보다 1.팀웤에 아주 융화력이 잘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감독의 지시와 전술 이해력이 아주 좋습니다.3.공격과 수비 모두 가담률이 좋습니다.4.큰 경기에 강하며 경기별 편차가 심하지 않습니다. 단점도 있겠
경기를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 하더군요. 예를들면 축구야 어차피 공격 아니면 수비 라고 생각되지만 좀더 복잡하게 생각하면 전체적인 선수들 컨디션과 공격흐름, 팀전체 분위기는 물론 상대팀의 전반적인 흐름까지 파악해서 공을 어디로 보내야 할지 적절한 선택을 하는 능력을 가졌다는거에요.<br />
그걸 감독인 퍼거슨 할아버지 마음에 들게 한다는 뜻도 되고요
지난 챔스 뮌헨과의 8강 1차전에서 1-0 이기고 있다가 박지성과 캐릭 빼고 2-1 역전패 당했었죠. <br />
아마 그 당시의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던지 영감님께서는 박지성을 끝까지 출전시키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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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맨유가 지는 경기는 중원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제는 거의 대등하게 맞서더군요. <br />
중원은 박지성과 캐릭이 맡았다고 봐야죠. <br />
램파드나 에시앙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것
어제 박지성은 챔스 경기때 늘 그랬듯이 최전방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해줬죠.<br />
어차피 맨유 전략 자체가 한골 넣은 뒤론 지키기 위주였으니 다른 선수들도 큰 기회가 많지 않았었고..<br />
중원 싸움은 확실히 램파드, 에시앙의 첼시에 비해 밀리지않는 경기였습니다.<br />
드록바의 돌파만 몇번 나왔을 뿐. 첼시의 공격을 잘 막아낸 것만으로도 맨유로선 성공입니다.<br />
원정에서 1승이니...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6년
어제 퍼거슨은 미드필더 싸움의 힘겨루기에 촛점을 두었고, 이 결과는 맨유쪽의 조금 우세로 보였습니다. 캐릭도 잘해주었고 박지성도 잘했습니다. 보통 박지성 잘 칭찬하는 편은 아닌데 어제는 잘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공격때 다른 공격수와 위치 바꿔가면서 수비 혼란 시키는 임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br />
첼시가 속공으로 찬스를 잡은 것이 거의 없는 점은 흔하지 않지요. 미드필더들의 활약으로 가능했고 박지성은 큰 비중이었습니다. 수비수들은 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