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 말씀이지만 이런 이야기 정말 안 보았으면 하는 글입니다. <br />
우리는 자치가 맞지 않으니까 그냥 해주는 대로 살고 자치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이신가요? 자치를 하겠다면 어떻게 참여할지를 고민해야 하지 않나요? <br />
정말 지자체 의원들 수준 낮습니다. 이권 개입하는 조례 제정하느라 혈안이고요. 그런데도 그 의원이 있어서 지방정부가 즈그들끼리 해먹는 게 좀 많이 줄었지요.
기초의회에서 하는 중요한 일중에 하나는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일입니다.<br />
자치단체 살림을 어떻게 살지 어느정도는 결정할 수 있는 위치이지요.<br />
재정 자립도가 높아서 가용재원이 더 많은 자치단체 일수록 물론 역할은 더 중요해지구요.<br />
무상급식에 쓸지.. 아니면 의원들의 세비 인상이나 복지혜택 등에 쓸지... !!??
조금만 더 덧붙인다면 장문희님 그 감사관과 시의원 뭐가 다른 존재인지요? 이름만 바꾸면 좋아지나요? 참고로 제가 사는 안양의 예산이 8천억 정도 됩니다. 63만 인구이고요. 여기에 시의원 22명 있습니다.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주민과 시의원이 협력해서 예산이 잘 쓰이도록 노력해야지요.<br />
모르면서 툭툭 던지는 말에 우리가 뽑은 시의원과 점점 더 멀어지지요. 솔직히 언제 한 번 관심 가져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