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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세'로 통하는 한 정치인이 일부러.... 밥숟가락을 놓은 것은 아닌지?????

그런 비슷한 논리가, 행복도시를 개발하면 서울이 연담화가 되어 나라를 망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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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연담화를 방지하기 위해 500킬로 이상 떨어진곳에 개발하도록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는데<br />
우리나라 전체 길이가 500킬로 좀 넘는데 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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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외로 수도권 사람들에게는 잘 먹히는 논리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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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나라가 작은 곳들은, 국토 전체의 균형 발전을

제가 부산서 한 5 년 살아봤는데<br />
김해공항 가는것도 그리 편한 일만은 아닌데,<br />
비행기 타러 가덕도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하면.... ㅜㅜ

^^ 그건 그런데.. 광안리 밀어내고.. 공항 만들 수도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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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인천공항은 뭐 지척인가요??? ^^

그건 그렇네요. ㅋㅋㅋ<br />
서면을 확 밀어 버리고 공항으로다가... ㅜㅜ

고속철도나 그런걸 깔긴 해야겠죠...

하거나말거나 저하고는 관심도 가치도없는 공항이네요ㆍ<br />
돈지랄이죠ㆍ<br />
있는거나 잘써라 헛지랄말고.......

수도권 연담화.. 오랜만에 들어도 속이 거북스럽군요.. 쩝..

강서구나 김포근처에 살아보신 분들은 잘 아실터인데...<br />
화장장보다. 더 심한 기피시설이.. 공항 그리고 원전방폐장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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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밥숟가락을 올려서. 이 난리를 만드는지.. 원................ ^^

부산사람으로서 불편한게 뭐냐면 김해공항은 군사공항이라 비행기가 너무 빨리 끊깁니다. 이것때문에 이전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된거구요.

공항은 그 특성상 이용하기가 어느 정도 불편할 수 밖에 없지요..<br />
접근성 좋게 한다고 시가지 바로 옆에 공항 건설할 수는 없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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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지금 김해공항은 접근성이 너무 좋은 편입니다 ^^<br />
덕분에 서부산권 개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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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에 공항 건설하면 이용하기 불편하다 걱정하시는데<br />
그리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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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건

제가 줏어들은바로는 ^^<br />
처음에 부산지역에서 김해공항 이전을 추진했습니다<br />
(이용객 포화, 군사공항으로 인한 운항 제한 등등을 이유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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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앙정부에서 잘 안들어주자<br />
'동남권국제공항'을 만들자면서 인근 경남, 울산, 대구, 경북을 끌어들입니다..<br />
한마디로 영남권 전체가 뭉쳐서 중앙에다 요구를 한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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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는 부산의 전략이 성공해서

밀양은 경남입니다

지방이 수도권과 서울의 강력한 힘과 대항하려면 딱 하나로 뭉쳐도 모자란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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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로 수도권과 싸우고 있으니 힘이 부치는 양상입니다. 거기에다가 지자체끼리 쌈박질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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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중앙왕조 정권과, 지방 호족들의 대립이 일어났던 시대와 비슷한듯...

가덕도공항이 왜 필요한가하면요. 내륙공항은 비행시간이 딱정해져있죠. 아니면 주민들이 잠을잘수가없으니..9시이후에는 이착륙자체가 금지됩니다. 그러니 비행편수가 한정되어있고 운항지등도 한정될수밖에없죠. 시간대를 맞혀야하니..한데 가덕도는 지금의 인천공항처럼 24시간 운용이가능한 지역입니다. 서울과 영종도처럼 도심에서 그리멀리떨어져있지도않고..또 KTX나 항만과같은 우리나라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지라는점에서 상당히 매력있는조건들을 갖추고있습니다. 이게

대구 사람들만 주장해서 밀양이 선택된거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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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5개 지자체서 협의하여 신공항 짓기로 하고 후보지 결정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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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창원 대산이고 가덕도는 하위권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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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창원 대산은 철새도래지 및 환경문제 때문에 산하나 건너편인 밀양으로 협의 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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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가덕도로 주장하여 이렇게 된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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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상으로는 밀양이 부산,울산,마산,대구 사이에 끼어 있어 적지라는데 <br />
달리 생각해보면 모든 지역에서 다 먼거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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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식으로 입지를 정한다는게 참 무식해 보이고 효율이 없는거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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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가덕도 너무 멀어요..<br />
부산이라도 기장같은 곳에서 가려면 차로 60km 가 넘고 시간도 많이 걸려요.<br />
울산 대구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창원이나 마산에서도 밀양이 가까워요.<br />
가덕도에 짓더라도 인천공항처럼 획기적인 접근대책이 없으면 동남권 공항으로<br />
기능하기 힘들지 모릅니다.<br />

김해 공항이 군사구역이라 빨리 끊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 민원때문에 저녁시간 이후에 비행기 운항을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 지역이든 도심에서 버스타듯 공항으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당근 시내 교통이 좋지 않은 부산으로서는 김해공항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겠죠.. 다만 부산에서 김해공항까지 전철을 만드느냐.. 뭐 그건 부산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저는 가덕도 공항이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밀양 공항은 그냥 김해 공항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일 뿐 별 효과가 없습니다. 있는 항공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가덕도 공항도 아니고 없는 항공수요를 항공교통수단을 구비하여 산업을 만들어 수요를 창출한다는 것(대구)도 말도 안되고... 주변 교통을 좀 더 정비하다라도 가덕도 쪽이 맞는 듯...

글쎄요.... 저도 공항만드는건 찬성인데.... 가덕도는... 너무 부산만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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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울산방면이라 밀양을 심정적으로 지지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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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지지하는 분들과 밀양을 지지하는 분들과 의견을 빼고.... 정말 중립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없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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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서로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만 하지 상대편의 단점만을 부각을 하는데 치중하는것

그럼 6년째 공항경쟁율1위인 인천공항은 인천만을위한 최적의 공항인지 묻고싶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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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천공항이 잘되는지 바로알았으면 합니다.거리가 가깝고 멀고는 고려대상에서 한참 후순위입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