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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년차 무사고입니다. <br />
다 좋았는데 정말 가끔 파워봉을 놓칠 때가 있더군요.. <br />
아찔합니다.. <br />
지금은 제거하고 되도록 두 손으로 운전합니다.. <br />
그리고 대시보드에 아무 것도 올려놓지 않습니다..<br />
항상 순정 그상태로만 사용합니다.. <br />

파워봉 위치가 심장에 있는 경우 사고시 심장을 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br />
처음부터 안쓰면 많이 불편하지 않으니 그냥 원래부터 없다 생각하고 삽니다. ㅎ

위험합니다.<br />
조금 편하자고 달았다가 만의 하나 사고 났을 때 정말 후회할 일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 팔굽혀 펴지 100번씩으로 팔힘을 키워서... 예전 파워 핸들 차량인 프라이드... 엑셀... 등등을.... 여유있는 표정으로 한 손을 돌리는 연습을 무지 해서...... 남보기에 편안한 자세로 주차를.....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하지만요.....<br />
그 때도 봉... 안 달았습니다..

핸들의 파워봉은 사고시 흉기가 됩니다. 없애는 편이 나으실 겁니다.<br />
제가 15년쯤 경부고속도록에서 사고났을때, 안전벨트 하고 있었는데 추돌당하면서 앞으로 몸이 쏠리고 <br />
턱이 운전대 윗부분에 부딪히더군요.. 만약 아래쪽에 파워봉이 있었어면 어찌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다쳤겠지요.

주차할때 ,u턴할때는 신속하게 이동할수 있지만 .주행중에는 의식적으로 파워봉을 자꾸 &#52287;는 불필요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br />
사고시에는 당연히 흉기가 됩니다..

에어백 터질 때는 상관없지 않나요

접촉사고때 파워봉에 하악골 부셔져 병원에 입원한 친구를 봤을때 <br />
무서움을 알겠더군요.

에어백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서 말씀드리면 미국의 경우 2005년부터 핸들을 잡는 손의 위치를 <br />
8시-4시로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어백이 터지면서 에어백이 팔을 쳐 발생되는 부가적인 피해를 <br />
줄이기 위해서라더군요. (1995년부터는 9시-3시, 그 이전엔 10시-2시 였다고 하네요) <br />
<br />
실제 사례를 보니 팔 관절이 박살나는건 말할것도 없고, 어떤 사람은 착용하고 있던 반지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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