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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짐나르는 자전차도 잘 타고 댕겼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04 20:28:50
추천수 0
조회수   672

제목

옛날엔 짐나르는 자전차도 잘 타고 댕겼는데.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대학시절 책공장에 알바를 좀 많이 했었죠..

물량이 많거나 거리가 멀면 용달을 불러 배달 했지만

적당한(?) 양이면 짐자전거에 싣고 배달을 해야했죠..

책 무게야 실었다하면 50Kg는 기본 아이겠습니까

어릴적 80Kg 쌀가마 싣고 댕기는 어른들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앉아 있는 시간도 길어지니

하체와 허리가 부실해집니다.

등산을 좋아하지만 원거리를 자주 못가니

평소에 근력을 유지를 위해

자전거로 운동을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일 주일에 두번 정도

한번에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탈 것 같습니다.



잔차 잠시 알아보니 별세계군요..

먼저 가격에서 허걱했고

다양한 종류에서 머리가 복잡해지군요..



하나하나 질문을 해볼게요...



1. 부산 동래에 온천천이 있는데 자전거 타기에 적당한 곳(거의 평지)입니다..

어떤 잔차를 타야 하나요? (로드 형 Vs 하이브리드형 Vs 미니벨로)



2. 몸에 맞는 자전거의 사이즈는 어떻게 정하나요?

일반적인 자전거의 사이즈가 대, 중, 소 이러면 쉬울 텐데

제 키는 177, 사타구니 안쪽에서 바닥까지는 80센티, 몸무게 67입니다.



3. 자전거 샾과 인터넷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인터넷 구입시 A/S 는 어떻게 하시는지?



4. 안장은 교체하라는 말씀이 많던데 필수에 가깝나요?

전체 가격 얼마 이상의 자전거라면 좋은 안장이 덜려 나오나요?



5. 50~80만원 정도 예산에서 하나 골라 주신다면?



좋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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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일 2011-04-04 20:34:20
답글

스캇 서브 (요즘 시세를 잘 모르겠습니다)<br />
모델은 30,20 정도 가격에 맞는거 .. M사이즈 사시면 되겠네요<br />
<br />
안장은 처음에는 다 아픈데.. 개인차가있는거 같습니다<br />
장거리 안타시고 괜찮으면 그냥 쓰시고, 궁뎅이가 오랫동안 아프시면 안에 구멍 뚫린걸로<br />
교체하세요

고용일 2011-04-04 20:35:59
답글

위에껀 한강에 적당한 하이브리드고요<br />
<br />
제가 부산사람은 아니지만, 온천천은 압니다, 속도내기가 힘들어 보이더군요..좁고 사람많고<br />
미니벨로 사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br />

남두호 2011-04-04 20:45:26
답글

고용일님 감사합니다..<br />
<br />
온천천이 조금 바뀌었습니다..<br />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분리 되었습니다..<br />
심하게 속도 낼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 탈만합니다..<br />
어르신들이 많아 좀 걱정 됩니다만...

ksy433@hanmail.net 2011-04-04 22:29:20
답글

참고로 온천천 거의 운동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동네 마실 수준인것 같아요. 온천천중 연산교 바로 위에 동원 로얄 듀크 아파트 맞은편에 자전거점 있습니다. 인터넷보단 조금 비싼?편 인듯하나 좋은 서비스와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솔직히 온천천에서만 타신다면 그냥 아무 자전거 대충 미니벨로 정도...^^* <br />
아~ 바이키 입니다. 이제 생각이 나네요..전국에 체인망이 있습니다..<br />

남두호 2011-04-04 22:32:09
답글

어찌보면 마실 수준인것 같기도 하네요.. <br />
바이키 함 가바야겠네요..

ksy433@hanmail.net 2011-04-04 22:33:16
답글

자전거로 평지에서 운동하기엔 장시간과 장소가 필요해 간단히 산에 자주오릅니다. 요즘 틈만 나면 해운대 장산에 오르는데 정상 부근 특히 헬기장에 자전거로 올라신분들 보면 참 감동입니다. 도저히 자전거로 불가능한 코스를 끌바지만 어깨메고 그러다 타고 가시는것 보면 정말 부럽더군요. 자전거가 참 튼튼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산악용 자전거로 바로 가심이.....^^*

남두호 2011-04-04 22:50:25
답글

산은 두 발로 걷고 베낭 메고 밥도 해묵고 해야 지맛이지요.. 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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