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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트윗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04 17:26:37
추천수 0
조회수   711

제목

진중권의 트윗글...

글쓴이

최봉환 [가입일자 : 2009-06-07]
내용
심형래 '라스트 갓파더'. 북미 대개봉. 50개관이랍니다. 그것도 교민밀집지역에. 거기에 콘텐츠 지원 CJ,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미국 간다고 국내에서 실컷 장사해먹고.... 정작 미국에서 개봉관은 달랑 50개? 이 정도면 대국민 사기죠.

괜찮은 영화감독, 가난과 질병으로 독방에서 죽어갈 때, 그 허접한 영화에 콘텐츠 지원 12억, 대출보증 40억 들어갔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의 책임은 누구한테 있을까요? 1차적 책임은 언론에, 저질 연예기자넘들한테 있습니다.

CJ와 언론의 공모죠. CJ는 입장권 장사, 언론은 클릭질 장사.... 그 영화 허접하다는 거 몰랐을까요? 아니죠, 다 알면서 그 짓 하는 겁니다. 기사와 광고를 믿고 그 영화에 돈과 시간을 낭비한 사람들의 피해는 누가 배상해야 하나요?

'디워' 때는 국내에서 번 돈을 미국에 갖다가 날렸죠. 괘씸한 건 CJ죠. 미국 가져 갈 거란 말은 국내붕어들 낚기 위한 떡밥이고, 실제론 미국장사를 아예 포기한 겁니다. 해봤자 순수손실일 테니. 50개관 개봉은 그냥 알리바이 확보용입니다.

결산 (1) 심감독 : 제작비 절반 75억 적자. (2) 국민 : 지원금 12억 날리고, 지급보증 40억은 받을 길 묘연. (3) 관객 : 8천원과 두 시간 날림. (4) CJ : 입장료 수입 수십 억 추산 (5) 언론 : 클릭질로 광고장사

최종승자는 CJ와 언론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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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진중권 트윗글을 긁어온것입니다.(순서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심형래 감독은 "적자"라는 표현이나, 최종 승자는 CJ와 언론이라는 걸로 볼때 심형래 감독에 대한 불만보다. CJ나 언론에 대한 불만이 큰것 같습니다.

심형래 감독에 대한불만도 없진 않은듯합니만, 공격 대상을 언론을 포함해서 않좋은 기사가 나온 경우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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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1-04-04 18:44:58
답글

100% 공감합니다.^^

송만기 2011-04-04 18:58:59
답글

그러게요. 평론가가 당연히 할일을 하는건데...

최화삼 2011-04-04 20:52:44
답글

저도 100% 공감!!!<br />
쓴소리 하는 용기있는 평론가야 말로 소비자에게 소중한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br />

lhw007007@hotmail.com 2011-04-04 21:58:32
답글

쏙쏙 들어오게 글 잘 쓰시네요. ^^<br />
공감합니다. 자주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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