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행사에 입찰 참여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하는일 자체가 1년전에 사전 예약을 하고 진행하는 일들인데
교육계 비리 근절을 위해 입찰로 절차가 바뀌는 추세입니다
근데 이놈이 참 재미있는게 입찰방식이 최저가 낙찰이면 누가 될지 모른다는거죠
보름전에 제가 이틀을 고민후 넣어던 가격의 학교는 전체 금액 600원 차이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총금액이 이천오백이 넘는데 말이죠
학교는 무지 당황하고 내정된 업체도 많이 당황하더군요
근데 오늘도 고민하다 넣어던 학교에서 또 낙찰을 받았습니다
영업하느라 무지 힘들게 다녔는데 사무실 안에서 머리좀 굴리니 없었던 행사들이
생기네요. 사실 저도 몇개 뺏긴건 있긴합니다만.... ^^;
그래도 왠지 꽁돈 생긴거 같아서 참 기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