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분식 집에 아주 멋지게 차려 입은
여성이 와서는 김밥 두줄을 시키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여기 아줌마,돈까스는 시키면 얼마만에 나와요?"
하더랍니다.
"예,십분만에 나옵니다"하니
전화에다 대고 "어디로?십분,이십분? 몇인분?"하더니
이미 싸놓은 김밥 2인분을 들고,
"십분 뒤에 가지러 올테니 싸 놓으세요.101동 201호에요"
하면서 급히 나갔는데,20분이 되어도 안나타나서,
돈까스를 들고 갔더니,
그 집은 아니라네요.....
할 수 없이 그 돈까스는 학생들에게 그냥 줘 버렸다나요.
김 밥 두줄을 사기치는 멋쟁이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