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고 성능좋은 앰프와 엔트리급앰프와의 구분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번에 느낀 점은 전체적으로 변화가 있으나
저역의 재생에서 차이가 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어떤 부분이 어떻게 어떤악기가 어떻게가 아니고
그냥 들어보면 저역부가 잘려서 재생되느냐 아니냐
바로 차이가 나더군요..
어쩌다가 스피커를 하나 들이게 되었는데
매장에서 a급 50와트 인티에다 들었을때는 분명 풍성한 저역을 내주던 것이
제 마란츠7001에 물리니 저역이 뚝 잘려서 듣기에는 단단한 느낌이 납니다.
방이 작아서 오히려 샵에서보다 저음이 넘치려나 걱정했는데
왠걸요.저음의 양이 줄어들었네요.
제방에서 듣기에는 살짝 모자란듯 하면서 오히려 넘치지 않아 좋네요.
그냥 매장의 인티에 비해 저역의 재생을 못하는 느낌이 팍 들더군요.
저역을 깊게 풍부하면서 단단하게..를 실현하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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