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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간단 정리 - SM7 컨셉모델 포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01 19:55:05
추천수 0
조회수   1,381

제목

서울 모터쇼 간단 정리 - SM7 컨셉모델 포함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자세하게 정리하던 글이 모두 날아가서 인상적인 부스만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사진은 고수들의 작품이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글로만 정리합니다.



전체 - 인상적인 컨셉카 디자인은 벤쯔(압도적), 인피니티(라인이 예술), BMW(SF적이지만 좀 조잡), 기아(매력적인 소형차)이고, 현대의 컨셉카는 외국에 전시된 것과 다른 모델로 평범합니다.



인피니티 - 전시차가 모두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고 전문딜러가 전면배치되어 있어서 기술적인 질문도 모두 답변합니다. 컨셉카 에센스는 벤쯔 컨셉카와 함께 최고의 전시입니다.



벤쯔 - 역시 벤쯔답게 도우미는 뒤로 다 빼고 차만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클래식 스포츠카도 전시되어 있는데, 며칠 후면 뺀다고 하더군요. 날개 퍼덕이는 멕나렌은 발 못돌리게 만들더군요.



현대와 기아 - 가장 큰 규모이고, 다양한 습작 디자인 모형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모델들을 전시했는데, 현대직원들이 전면배치되어 응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아 프라이드 신형은 제가 못 찾았는지 발견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소형차 부문에서는 기아의 디자인이 발군이더군요.



르노삼성 - 최악의 부스였습니다. 가수공연으로 시끄럽고, 차에 대해 응대를 할 삼성직원들은 모두 외곽에 위장하고 있습니다. 찾아내서 신형 SM7 엔진에 대해 물어도 대답안합니다. 전시된 차 부근에는 응대도 못하는 아르바이트 애들을 배치시켜놨습니다. 심지어 "앞에 인포에 가서 물어보세요"라는 황당한 대답까지 들었습니다.

왜 황당하냐고요? 인포에는 명함나눠주는 도우미만 있습니다 ㅡ.ㅡ



신형 SM7 컨셉은 사진보다 훨씬 압도적인 이미지입니다. 90% 정도만 나와줘도 같은 시기의 K9과 함께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거만한 삼성직원들이 대답안해주는 닛산 VQ엔진이 올라간다면 큰 인기를 모을 겁니다.

신형 SM7은 1년 후에 나온다고 걔네들이 대답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는 또 올해 출시이군요.



쌍용 - 동정심이 우러나게 만드는 부스입니다. 컨셉카, 코란도C, 신형 체어맨 모두 별 관심을 모으지 못합니다. 앞으로의 험난한 운명이 예상됩니다.



BMW 미니 - 젊은 고객에 맞게 이벤트를 합니다. 특이하게 경비원 복장의 남성 도우미들을 배치했습니다.



쉐보레 - 바람넣은 1:1 모형의 카마로를 공중부양시켜서 한 번에 모든 시선을 잡아끕니다. 올란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오히려 현기 부스보다 더 인파가 붐빕니다. 카마로는 범블비 모델로 봐도 그 가격으로는 팔리지 않겠더군요.



캐딜락 - 삼성과 함께 최악의 부스입니다. CTS와 쿠페 모두 아무나 타볼 수 있게 개방한 점은 좋지만, 부스 전체에 직원이 하나도 없습니다. CTS 모델은 관심가지던 모델이라 물어보려고 부스 전체를 돌아다녔지만 결국 한 놈(^^;)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다음에 차를 바꿀 때의 후보가 캐딜락 CTS였는데 바로 접었습니다.



시뜨룅 - 독특한 디자인으로 실물이 그렇게 보고 싶었는데, 프랑스 현지의 원색적인 모델들은 전시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국내에 판매도 안하면서 왜 전시를 하는건지???



뿌조 - 중소형은 요즘 여자분들에게 인기라 예전의 빈약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대형 세단이 더 매력있게 보입니다. 국내에 소개된 작은 모델과 달리 멋집니다. 그런데 도우미와 함께 높은 곳에 배치해서 인테리어를 전혀 볼 수 없게 한 전시는 완전 미스입니다.



다른 부스들은 그냥 딜러샵 옮겨온 것처럼 평범해서 다른 분들의 더 자세한 소감에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P.S. 모터쇼에 도우미는 따로 공간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닛산 370z을 타보고 싶었는데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 인기 도우미 밀어내고 탈 수도 없어서 머뭇거리다가 왔습니다.



P.S.1. 혹시 르노삼성직원이 보신다면.... 수입차 딜러들도 최소한의 응대는 합니다. 심지어 현대조차도 직원이 직접 응대합니다. 이제 3위로 밀려난 기업이, 1년 후에 나올 신형 하나만 믿어야 할 기업의 태도가 현대보다 거만하고, 쌍용보다 무성의하다는 것은 좀 돌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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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2011-04-01 20:16:10
답글

sm7 이 올해 7월달 출시가 아닌가요?

조상현 2011-04-01 20:17:46
답글

거만한 직원 하나가 열 안티 만듭니다 ^^ 잘읽었습니다~

uesgi2003@hanmail.net 2011-04-01 20:25:00
답글

그 거만한 놈이 1년 후 출시라고 하더군요.

강태욱 2011-04-01 21:03:48
답글

시트로엥은 옛날 들여왔던 XM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멋진 차였던 것 같습니다.<br />
베르토네의 미래지향적 스타일에 하이드로 액티브 서스펜션과 후륜조향기능 등은 독일차보다 뒤지는 엔진 스펙 등을 보상하고도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망했죠.<br />
<br />

손익상 2011-04-01 21:39:58
답글

cts 조금몰아&#48168;는데 뒷좌석 좁은것 빼고는 단단하고 묵직한게 좋더군요 할인도 많이 되구요.

이지강 2011-04-01 23:15:08
답글

현대는 거만한이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고 르노는 더 거만해지는 것 같고, 시장의 반응이 조금씩 한템포 늦는 것 같습니다. 르노 VQ엔진도 이젠 예전만 못한데요...

권윤길 2011-04-01 23:19:20
답글

cts.. y40에서 엑셀 꾹하니 휠스핀을 만들던 괴력에 할 말이 없었던.. ㄷㄷㄷㄷㄷㄷㄷㄷ

uesgi2003@hanmail.net 2011-04-01 23:26:26
답글

CTS 성능이나 외양은 나무랄데가 없는데, 인테리어는 여전히 미국차더군요.<br />
트렁크 한 번 열어달라고 직원 놈들 찾아다니다가 포기했습니다.<br />
르노삼성의 전시행태는 뭔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티셔츠 입힌 아르바이트 대거 배치시켜놓으면 뭘 어쩌자는건지...

박태희 2011-04-01 23:31:48
답글

아 가보고 깊네요

이인영 2011-04-02 00:04:33
답글

저도 오늘 다녀왔습니다. sm7 컨셉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졌구요. 저는 볼보의 신형 s60이 단아하면서 짱짱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시트로엥의 독창적인 c5..국내에 시판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벤츠나, BMW,아우디,렉서스는 프리미엄급 티를 내는지 차 문도 못 열어보게 해놨더라구요. 아..그리고 VF로 소개된 I40(소나타의 웨건)...한국에서 출시된다면 꼭 선전하길 기대합니다. 서울모터쇼가 점점 규모가 커지고 관람객수도

장순영 2011-04-02 08:19:07
답글

입장료가 얼마여요??

uesgi2003@hanmail.net 2011-04-02 15:29:13
답글

입장료 9000원입니다. 럭셔리 세단들은 근처 가기도 힘들게 해놨더군요.<br />
그래서 인피니티가 마음에 듭니다. 인피니티는 개방해놓고 있습니다.

안준국 2011-04-03 02:37:28
답글

뜬금없는 댓글입니다만.. 세영님 누님은 차량 결정하셨는지요~? ^^;;

uesgi2003@hanmail.net 2011-04-03 15:43:09
답글

매형이 차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야 그 차를 판매할 것 같습니다.

안준국 2011-04-04 14:23:44
답글

네 알겠습니다. T-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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