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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와싸다에서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01 18:39:01
추천수 0
조회수   1,518

제목

어느날 갑자기 와싸다에서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 ...

글쓴이

김명건 [가입일자 : ]
내용
오늘은 한가한가봅니다 -_- 이리 글질을 해대는 것을 보니 말이지요.,



오늘 별안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싸다에서 어느날 갑자기 보이지 않는 분들이 어디서 뭘 하고 계실까? 하고 말이지요.

물론 개인적인 이유로 탈퇴를 하시거나 안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같고.



정말 혹자는 "못" 들어오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 하고 생각해보니.

나는 어떻게 행동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끔 날선 댓글이 오가는 글들이 있습니다.

그 글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정말 극과 극입니다.



이렇게 심도있는 토론이 벌어지다니... ...

내가 이래서 와싸다를 떠날 수 없다니까.



가 아니면.,

이게 뭔 글인지? 이게 말이야 소야?? 라는 생각이 드는... ...





사람의 행동중 제일 남을 해치기 쉬운게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글이야, 다듬어 쓸 수도 있고, 쓴글은 내가 먼저 일어보게 되고, 그 글을 올리기 전에 생각해 볼 시간도 있으니 그나마 낫겠다 생각을 합니다만.,



가끔 아주 가끔은 이게 정말 남이 보라고 남들이 읽어주길 바라며 생각하고 올린 글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글들을 보게 됩니다.



반면교사 라고, 그런 글들을 읽을 때면 저는 제 글을 다시 읽어보고, 댓글을 한번 더 생각하고 쓰게 되더군요.



남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사람 사는 세상의 가장 기본적인 룰이 아닐까 생각하는 저로써는 가끔은 인간계를 떠난 듯한 글을 보며 마음이 싸해 지더군요.



혹시 지금 더 이상은 이 곳에서 뵐 수 없는 제가 좋아라 하던 그 분도 내가 모르게 내지른 아픔에 떠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다른 이야기 ^^

조금전에 MB같은 손님을 뫼시고 가겟자리를 브리핑 하고 왔습니다.

기껏 마음에 든다고 하더니만, 제가 처음에 전제조건으로 드린 말씀은 싹 까먹고는 뒷북만 신나게 울리더군요., 이건 뭐고 저건 뭐고... ...

같은 말을 두번 세번 반복하다, 결국은 브리핑 자료를 정리해 프린트해 드렸습니다.

그래도 불안하고 불편하고... ...



귀가 두개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말하는 것의 두배는 남의 말을 들으라는 이야기 일진데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손님의 이야기를 어제 30분이상 필기해가면서 경청하고, 조건 맞는 물건 구해드리며 브리핑을 미리 연습까지 하고 했건만 허망한 결과가 나오니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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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2011-04-01 18:41:25
답글

-_- 아니 뭐 요즘은 그런 넘들만 걸려요?

mikegkim@dreamwiz.com 2011-04-01 18:41:59
답글

ㅡ,.ㅡ 제가 상태가 좋지 않으니 그런 손님만 오나봅니다.,

이영춘 2011-04-01 18:42:59
답글

옵하~<br />
힘내세여!<br />
운도가 ~ 이짜나여~~^^:;

정영순 2011-04-01 18:55:28
답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br />
가끔은 어느날 와싸다에서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이 정말 보고싶을때가 있습니다.<br />
굳이 일일이 열거하지않아도 아실분은 알고 모르시는분은 모르는....^^;;;<br />
<br />
어디서 건강히 잘계시겠지 하고 생각하다가도...<br />
그래도 인생사 궁금한건 사실이더군요.<br />
좋던,싫던...솔직히 그리울때도 있습니다.<br />
<br />
에궁..좋은글에 수준없는 댓글같아서

조우룡 2011-04-01 19:21:42
답글

귀가 두개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말하는 것의 두배는 남의 말을 들으라는 이야기 ....<br />
<br />
술만 드가면 거의가 조절이 안되져.... ㅜ,.ㅠ^

mikegkim@dreamwiz.com 2011-04-01 20:13:43
답글

태영님 지난번 댓글로 내상이 심하셨나 봅니다.,<br />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래 까칠한 성격이라는 지적을 받습니다만 험하게(?) 자라서 그런지 잘 고쳐지지는 않는군요, 말씀 새기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
<br />
영춘님., 운동&#54973;아 용안을 뵈줘 봐봐봐요 ㅋㅋㅋㅋ<br />
<br />
영순님 아이콘이 아직도 적응이 되질 않아요 T_T<br />
<br />
조이장님 약주 줄이셔유

mrbung@gmail.com 2011-04-01 21:04:44
답글

몸은 좀 어떠세요. ( __)

박태희 2011-04-01 21:57:13
답글

약간 사기꾼 필이 있어야 되려 믿음도 가고 그러죠.... 구라를 좀 키우세요.

김학주 2011-04-01 23:29:30
답글

쩝........글조리 없어 눈팅만 하는 저는 ㅡ기억을 하시죠~~~^^ ㅎㅎㅎ

moolgum@gmail.com 2011-04-01 23:58:36
답글

근데 천호동쪽 언제 벙개합니까. ㅡ,.ㅡ;

translator@hanafos.com 2011-04-02 00:16:16
답글

빼어난 논객들 몇 분의 글이 요즘 보이지 않더군요.<br />
무슨 이유에서 접속을 끊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br />
그 분들 글 읽으며 공감도 많이 하고 어쩌면 저렇게<br />
논리정연할까 부러움도 느끼고 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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