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현지 뉴스에 나오고 있는 이슈 입니다. 출근길에 대담프로에도 소재로 나오고(물론 100% 안들리지만..^^). 현재 그 친구는 법정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 정신적인 이유를 들어 구속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일부 언론에서는 이걸로 흑백갈등이 나올지 걱정하고 있구요<br />
남아공에서는 이런 복수가 간혹 있습니다. 백인정권에서 흑인여자아이를 강간한 백인들이 무죄판견을 받을것으로 예상되자 법원밖에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br />
정당방위는 아니지요.<br />
하지만 내가 저 딸애의 아빠였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했을겁니다.<br />
아무리 인권이 어쩌고, 법의 심판이 어쩌고 하더라도...<br />
이런 기사를 보니 후련함(죽은3명)과 아쉬움(남은 4명)이 교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