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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나는 그지같은 고객 때문에 -_- 디지게 깨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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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13: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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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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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나는 그지같은 고객 때문에 -_- 디지게 깨졌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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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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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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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 커다란 건물을 가지고 계신분께서 일요일마다 주차장 때문에 난리를 치른다고 하시기에 인근에 있는 지주에게 말씀을 드려 매매를 추진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물건의 덩치도 있고 금액도 되고 해서 다른 부동산과 같이 일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지주한테 전화가 왔답니다.
불쾌하다고요 T_T
부동산을 하고 계시는 잘 아는 형님이 물건지인데 그 지주가 제가 아는 형님께 전화를 하셨답니다.
물건 관리를 어떻게 하기에 지난주에 전화로 이야기한 내용을 다 뒤엎고 직거래 할 터이니 조금만 싸게 해주면 안되겠느냐고 하면서 그 수장과 꼬붕둘이 내려와 작업질을 하더랍니다, 일련번호 맞지 않는 5만원권으로 매매대금을 모두 마련해 줄터이니 다운 계약서 쓰고 부터 시작해서 시정잡배나 할만한 짓을 하고 갔노라고 대노 하시더랍니다.
정말 살다살다 별꼴을 다봅니다.
일요일에는 온갖폼 다 잡으면서 바르게 삽시다 정직합시다 하고 가르치는 것이 월요일 아침 비행기로 꼬붕들과 제주도 까지 내려가서는 온갖 뻘짓 다하고 왔다니... ...
전화를 해서 한바탕 퍼부어 버릴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람같지 않은 것들과 싸워보이 똑같은 것이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T_T
참 우울하군요, 가장 깨끗해야 할 집단이 저따위 뒷거래나 제의하고 돌아다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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