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각류 뇌의 약 40%가량은 '후각'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갑각류에게 있어 냄새를 감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민물가재와 랍스터(바닷가재)는 일반적으로 몰려 살지 않으며, 은신처에서 은둔생활을 합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물속의 환경은 주로 어두운 곳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대단히 예리한 후각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갑각류에 비하여 뇌가 후각을 통해 분석하는 비율이 아주 적습니다. 1%미만으로 보
ㄴ 그렇죠. 신경계 중에 뇌의 기능을 미비하나마 담당하는 좀 부풀어 오르고 특화된 부분이 있는데 이걸 신경절이라고 하고 (책에서는), 이 기능이 '뇌의 기능을 담당하니까 이게 뇌다' 해도 맞는 말이긴 하다는 뜻입니다. ^^ 뇌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명확한 바운더리를 갖고 있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