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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상담] 성장기 중2학년생 남자아이의 야동관람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31 21:17:31
추천수 0
조회수   2,253

제목

[훈육 상담] 성장기 중2학년생 남자아이의 야동관람건....

글쓴이

류준철 [가입일자 : 2003-12-16]
내용
제 처조카(큰처형 큰아들)의 일입니다.



현재 중학교2학년을 다니고 있는데요.

집에서 PC로 야한사진들도 보고, 자기 핸드폰으로도 가끔씩 이상한 야릇한 사진들을 다운받았다가 자기 엄마가 요금보고 추궁(?)하니깐 실토하고...

그리고, PC에도 애들이 들어간 사이트를 기록하는 프로그램도 깔아놔서 추적이 가능하다란걸 애들도 알고...

아무튼, 이런 상황이 계속되나 봅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평소는 온화한 스타일인데 화가 날때는 매우 과격한가 봅니다.

예전에도 애 두명을 아주 잡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큰처형이 자기 남편과 얘기나누기를 겁내하구요...그래서, 제게 물어보더라구요...근데 제 큰애가 이제 4살이니....



아무튼, 이정도 나이의 애들은 관심사가 당연히 그런쪽으로 갈꺼란 걸 알지만 어느정도의 수위를 두고, 야단과 대화를 나누어야 되는지 아버지되신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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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gum@gmail.com 2011-03-31 21:19:09
답글

넘 마니 보지 마라. 뼈 삭는다... 쿨럭. ㅡ,.ㅡ;

windouz@korea.com 2011-03-31 21:21:51
답글

이건 제 생각인데요<br />
주변에 청소년 상담소 많습니다.<br />
그쪽에 문의해 보세요<br />
확실히 나은것 같습니다.<br />
그리고, 당연히 관심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br />
잘 다독이는게 중요할듯 합니다.<br />
<br />

류준철 2011-03-31 21:27:22
답글

저도 진현호님 말씀처럼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제게 물어보니 별로 얘기해 줄만한게 없더라구요.ㅎㅎ<br />
<br />
최용섭님 말씀대로 거기에 한번 전화부터 해 보라고 얘기 해야겠네요..

전상우 2011-03-31 21:30:42
답글

저 아는 분은 고급 각티슈 사서 올려두셨다네요..ㅡㅡ;

장순기 2011-03-31 21:32:57
답글

두리마리 휴지라도 하나 넣어줘야 하는 건데요.<br />
그리고 낮에 책상에만 있게 하지 말고, 체력을 소모할 만한 걸 시키면 밤에 자느라 바쁠 겁니다.

김명철 2011-03-31 21:34:43
답글

중학생이면... 볼 때도 되지 않았나요 ? -.-;<br />
야단 친다고 될 일도 아닐거 같고...<br />
남의 귀한 자식이라 어떻게 하라는 말씀을 드리긴 부담스럽긴 하네요.

windouz@korea.com 2011-03-31 21:35:57
답글

제가 집안이 너무 시끄러워서<br />
보건소에서 하는 가정 상담소를 한번 찾았던 적이 있는데요<br />
청소년 상담도 하더군요<br />
헌데.. 확실히 많이 배우신 상담 선생님 이라 그런지<br />
정말 뻥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br />
<br />
친구들끼리 붙잡고 소주만 마셔봐야 해답이 안 나왔는데<br />
그 후로 집안도 좀 잠잠해 졌고 저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구요<br />
정말 좋더군요

rokstars@kornet.net 2011-03-31 21:47:20
답글

중2라면 저희집 아들놈하고 같은 학년이네요.<br />
저는 가끔 아들놈한데, 웃으면서 너 인터넷으로 음란물 보는것 아냐? 합니다.<br />
그러면서, 아빠때는 플레이보이나 하는 잡지를 사다가 학교서 보다가 걸려서 근신에 정학도 당하고 했던 놈들도 있는데, 보더라도 너무 빠지지 말아라하고 이야기 합니다.<br />
<br />
중2 사내놈이라면, 성적 호기심이 엄청나게 왕성할 때인데 처음 한두번은 그냥 모른척 하라고 하세요. <br /

이상태 2011-03-31 21:51:56
답글

제가 중2때도 기회만 된다면 볼려고 했습니다.. 하물며 지금의 중2라면야 뭐 다들 본다고 보면되겠죠..<br />
그런데 너무 심하게 빠져들면 학업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테니.. 차라리 이렇게 된거 흐지부지 혼내기만<br />
하고 넘기기보단 모든걸 다 오픈하고 아이의 입장을 이해해주며 대화로 풀어가는게 좋지 않을까요?<br />
못보겐 안할테니.. 적당히 보거라....<br />
<br />
제가 써놓고도 웃기긴하네요 -- 적당히볼려

류준철 2011-03-31 21:54:46
답글

ㅎㅎ 상태님...부모님들의 가장 큰 걱정이 "수위 조절" 이죠~<br />
<br />

racehorse@empal.com 2011-03-31 22:13:38
답글

밤늦게까지 학원..&.독서실로......쿨럭!!

nkyungji@dreamwiz.com 2011-03-31 22:14:27
답글

ㅎㅎ 너무 심각히 생각마세요.<br />
그나이때에는 원래 그런것 무쟈게 보고싶어합니다.<br />
뭐 사람이 사람 알몸보는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사람 알몸보는것이 큰죄는 아니지않습니까<br />
시간이 지나고나면 괜찮습니다.

강윤흠 2011-03-31 22:28:22
답글

음 전 더 어린 나이부터 볼 것 다 봤는데. 별 문제없이 큰 것 같습니다.. 음.. <br />
<br />
몇 번 들키기도 하고 그랬는데, 들켜도 크게 혼나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
사실 혼나는 것보다 수치스러운 게 더 문제죠. 민감하게 건들면 더 안좋다는 생각입니다. <br />
<br />
<br />

entique01@paran.com 2011-03-31 22:40:21
답글

요즘 그또래 아이들 안보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br />
적당히 하라고 해야지 안돼! 하지맛 하시면 부작용이 납니다.

박태희 2011-03-31 22:45:29
답글

그 아버지도 아실만 할텐데요..... 저희 큰 아이가 6학년이 되었는데, 어쩌겠어요. <br />
저도 그러고 컸는데....

translator@hanafos.com 2011-03-31 22:57:16
답글

보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감시해야 합니다.<br />
밀폐된 곳에서 혼자 컴퓨터를 하자 못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입니다.<br />
중 2때까지 전교 수석하던 아이가 야동 때문에 망가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br />
그 나이에 야동에 빠지면 공부고 인생이고 끝장납니다. 철저히 차단하세요!

정현철 2011-03-31 23:06:35
답글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서 그 아버지가 청소년 때 포르노 테입 보는 장면을 찍어서 자식에게 보여줘야<br />
ㅎㅎ<br />
<br />
자기도 청소년 시절을 지나왔기에 다 알만한 냥반들이 너무 야단만 칠 문제가 아니란 것도 알 텐데,.

이승훈 2011-03-31 23:07:40
답글

안보면 그게 비정상적 인것 같습니다

권윤길 2011-03-31 23:18:22
답글

저도 애가 중학교 들어가고 이제 성에 호기심을 가질 나이인데 참 난감합니다. =_=;;;<br />
ㄸㄸㅇ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를 해야 할런지... 뼈 삭는다고 하기에는 저 역시 군대 갈 때까지 줄창 쳐 댔지만 골 다공증없이 건강한 통뼈로 자랐으니 개구라고... 그렇다고 치고 싶으면 치라고 하기에는 꼴사납게 보일테고... 대충 적당히 모르는 척 넘기는 쪽으로 하려구요. 야동 속 개구라 환상은 언제 기회될 때 얘기를 잘 해줘야 하겠고요.

정영회 2011-03-31 23:28:12
답글

다들,.....스킵 하시고 가슴에 순언고 반성합시다.

yong3670@korea.com 2011-03-31 23:36:25
답글

ㅋㅋㅋ 댓글에 연륜이 묻어 납니다 . 모두들 존경스럽습니다 ^^

김지태 2011-03-31 23:38:51
답글

오메... 보서기 삼춘 의외의 발언이셔? <br />
<br />
우리때도 전교1등 하는 넘이나 꼴등 하는 넘이나 언넘이 빨간책 한권 이라도 갖고오면 사이좋게 다 돌려보고, 집에 뽈흐노 비디오 있는 넘이라도 있으면 순지성례 하듯 겸허한 마음으로 그노마 집에가서 숨죽이면서 보곤하지 않았나요? <br />
<br />
성에 눈뜨는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되 문제는 너무 빠지는게 문젠데...우리때는 야동류가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진귀한

김지태 2011-03-31 23:43:54
답글

제가 보기엔 아이 아빠도 분명히 그 나이때 그랬을거라고 보는데 그때를 회상하며 아들과 허심탄회하게 성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게 훨씬 더 좋은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군요.<br />
<br />
짜식...너도 이제 이런거 보냐? 이 녀석 애기인줄만 알았는데 이제 사내티 내려 하는구만? 애비도 네 나이때 그러기도 했으니 이해는 한다만 네가 보는게 그 모습의 전부는 아니니 너무 탐닉하지는 말거라 <br />
<br />
뭐 이런식으로...<br

김일웅 2011-04-01 00:21:34
답글

전문가들은 늘 그렇게 말하죠 <br />
안보게 할 방법은 없다....다만...어떻해서든 최대한 늦게 보게 하거나 빠지지 않게 <br />
적절히 견제하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br />
가끔 보면 성교육과 야동과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br />
<br />
<br />

정광구 2011-04-01 00:21:48
답글

크리넥스 3개들이 한박스 사다주고 주중에는 공부하기에 힘드니까 주말에만 하라고 격려(?) 하는건 어떨까요? 워낙 혈기왕성해서 하지말라고 하기엔...

translator@hanafos.com 2011-04-01 00:24:59
답글

어허~ 지태조카가 멀 잘 몰르능구만 그랴, 음...<br />
아, 우리 때야 빨간책... 글고 아조~~ 희귀허게 쪼매난 사진첩 정도가 고작인 데다가!<br />
보는 것두 끽~해야 1년에 두서너 번 정도래서 하루이틀 오형제루다가 끝났지만<br />
요지메는 이너넷에 야동이 천지빼까리루 널려 있는디, 유혹을 떨치기가 어디 그리 쉽간디?<br />
<br />
그라니깨 애덜이 닫힌 문 뒤에서 컴터 혼자 쓰게 뒀다가는 클~~나능 거시여어~

motors70@yahoo.co.kr 2011-04-01 00:59:15
답글

보석님 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까요.막다가 뚫리면 더 타격이 큽니다.저라면 영원이 막을 자신이 없어 조금씩 오픈하는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안진엽 2011-04-01 02:55:43
답글

저희때 보던 잡지나 야동 정도라면 한때겠거니 하며 그냥 적당히 스킵해도 되겠지만 <br />
요즘 음란물들은 자칫 성에대한 가치관을 흔들어 놓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특히 일본쪽 동영상 보면 심각하죠. 근친상간에 강간은 기본이며 동성,1대 몇.. 혹은 동물들.. <br />
뭐 일반적인 남녀간의 적나라한 성행위 정도야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달래는 정도로 그치겠지만 <br />
위와 같은 비정상적이고 변태스러운

조영재 2011-04-01 04:05:14
답글

예전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변태스러운 야동들을 쉽게 접하게되어 <br />
성에 대한 가치정립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탐닉하게되면 자칫하다 여성을 성적대상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br />
고로 적절한?제한과 교육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김우영 2011-04-01 10:23:14
답글

저도 학생때 한창 스포츠신문에 야한 만화가 많이 연재되길래 스포츠신문을 수집하는 (물론,,,은밀한 장소에 보관하였죠...)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님께서 어떤 물건을 찾으시다가 그 수집품(?)들을 보시게 되었죠.... 아...당황한 저는 암말도 못하고 뒤에 서있고....정말....정적이 쭈욱 흘렀습니다...(상상되시죠? 그상황이..)<br />
잠시후...아버님의 한 말씀....<br />
<br />
" 너.....스포츠 신문.

류준철 2011-04-01 10:32:07
답글

많은 분들의 답글과 조언 감사합니다...제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1-04-01 11:31:53
답글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이성에 눈을 떴습니다....<br />
<br />
자연스러운 현상이죠.....<br />
<br />
지금은 쉽게 야동을 구해서 볼수 있지만 제가 어렸을 시절만 해도 빨간책, 아니면 리어카 행상이 파는<br />
저급한 화질의 뽈노잡지가 전부였죠......<br />
<br />
쥐잡듯 잡을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너무 과하지만 않도록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김준남 2011-04-01 12:54:16
답글

이렇게 저렇게 애들도 부모님들도 고민하다 보면<br />
어느새 그 세월들이 지나가는게 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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