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너 음질 차이 많이 납니다.<br />
좋은 놈일수록 고역대가 선명해서 CD음질과 흡사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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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튜너는 수십 대를 써보았지만<br />
웃기게도 국산이라는 누명쓰고 헐값에 거래되는<br />
국산 기기들 중에 이름난 외제 뺨치는 것들이 간간이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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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 튜너도<br />
테크닉스 ST-S8, 소니 ST-J60, 나드 4155, 히다치 FT-55
황선생님, 얼릉 말씀해 주심이...^^<br />
여기서 질문이요!<br />
제가 쓰고 있는 튜너(마란츠 ST-54)도 CD소리처럼 나와서 듣기 좋은데, 게인(음량)이 너무 컷 볼륨을 9시 방향 이상으론 못 올립니다. 9시방향 이상으로 올리면 스~~~하는 잡음이 많아져서요.. 강제로 게인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가격 대 성능 비가 뛰어나다고 이미 알려져서 그하기가 몹시 어려울 것 같습니다.<br />
제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튜너는 쉬트라우트 KT-7090 아날로그 튜너입니다.<br />
고역의 섬세함에서 웬만한 외제 튜너들은 명함 못 내민다고 보이도 하자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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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우수한 국산들로는 쉬트라우트 KT-4120, 삼송 ST-333, 인켈 TD 910 등이 있고<br />
수신율 면에서는 아남 AT 2000, 3
인켈 865 리시버 사용하는데 튜너 성능이 좋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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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해본 라디오(튜너) 중 수신율로는 티볼리를 따르는 제품이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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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이넘은 안테나 안 달고도 FM 잘 나오니 그저 신기할 따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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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은 안테나가 반인데..
투너는 감성입니다. 그윽한 불빛, 촉촉한 진행자의 음성,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의 시간을 즐거움을 한 곳에 모아주는 기기죠...디지털 액정창과 각종 표시등이 달린 레퍼런스급 투너보다, 옛날 아버지가 절대 만지지 못하게 하였던 스코프가 달린 마란츠 튜너의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