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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풍경 혹은 전설....태권도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31 15:30:38
추천수 0
조회수   574

제목

옛날 풍경 혹은 전설....태권도 이야기....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태권도...우리나라 국기요...어려서 부터 안해본 사람 별로 없는 참 희한한 종목 입니다...이렇게 큰 비지니스가 되리라곤 아무도 생각 못했겠죠....



아주 어려서는...동네에 미군이 남기고간 커다란 양철통 반원에 체육관이 있었습니다...팔괘 1장 2장 배웠고 사진첩에 품세 자세가 잘 나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얼추 배우다 그만두고 중 3 때였나...고1 때였나...다시 배우기 시작했는데...이때 이미 물갈이가 됐더군요....초창기 사범님 관장님 들이 돈을 벌어서 팔고...이제 태권도 도장이 돈이 된다는걸 아는 분들이 인수해 사범을 두고 운영하는 시대였고....이때도 날라다니는 사람들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도장 사범님 이었는데...20대 초반...똥지게 지기 싫어 운동 했다는분...제가 실제로 봤습니다..여러번....2미터 정도 되는 높이로 막대기에 권투 글러브 찔러 넣은거...돌려 차기로 두발 다 차고..따당 이렇게...



그당시 우리 도장에...이상한 쿵후 유파가 시간제로 도장을 빌려 운동 했었는데...심심해서 타취권 이니 단전호흡 이니 배우고...그러던 중에도 우리 태권도 사범님 운동 잘한다는 소리는 하더군요....



88년에 군대가서 전군 지휘검열 인가 할때...생전 써먹을때 없었던 단증 가지고 태권도 빼먹으며 탱자놀이 할때...띄로 발모가지 묶어서리 철봉에 휘딱 넘기고 모질게 잡아당기는 풍경들 보면서...세상에 버릴건 없구나...흐뭇하고...ㅎㅎㅎㅎ



요즘은....저정도 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진짜 날라 댕기는 분들? 와이어 안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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