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겁니다...첨부터 거지였던 사람이 어딧겠 습니까? 자기도 잘해 볼라고 이래저래 잘난시절 보내며 하다하다 거지가 됐겠죠...
그러니 거지가 그러면 안된다 이러면 된다 하는게 정말 영양가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엄청난 수업료 주고 얻은 결론 이니까요...
제가 한 5000 까먹은 주시기가 많이 오르네요....설마 설마 해는데...제가 얼추 반 거지 되고 보니 이자리에서 사면 오를 일 밖에 안남은 자리가 보이더군요...진정으로요...
만약 현금이 있었다면 미수 몰빵을 했을 겁니다...민감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시고...
암튼....돈 쓸일이 있어서리 속땀 쏙땀 얼추 나가고 한 반 남은걸로 버텨보니 계속 오르네요....
주위 사람들 에게 친절히 가르쳐 줬건만....
결론은...패자의 조언도 영양가 있을때가 많다 입니다...뭐...아님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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