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하든,의식하지 못하든,
우리는 매순간 위기에 처해 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듯...
살아 있다는 의식 하나만 빼고는 무엇 하나 확실한 것이 없다,
그런 위기감을 잊기 위해
적당히 무디고,무감각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곤 벼랑 끝에서 노래를 부른다...
어떤 이는 잊기 위해서,
그리고 어떤 이는,또 다른 이유로 노래를 부른다.
벼랑 끝에서 살아 있음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으니까.....
살아 있음이 기뻐서 노래를 부른다.
..........저녁의 독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