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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지요.<br />
아~~ 이 절믄옵하~두 회 무쟈게 좋아허는디 올해는 끊어야 허게 생겼슈, 쩝.

과메기 몬묵고 회도몬묵고... ㅠㅠ

아직 좀 덜한 지금이라도 먹어 두는게 장땡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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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해안에서 오염된 생선과 갑각류가 먹이사슬과 이동을 거쳐 한반도 인근에 올려면 한참이고, 그 영향도 미미하죠. 너무 겁먹을 필요없습니다. 추후 국내외 언론의 동향을 보면됩니다. 물론 일본산 수입을 굳이 먹을 필요는 없겠죠. 뭐 저라면 가격이 3분의 1정도라면 먹겠지만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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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에서 오대수의 이빨을 뽑으려는 깡패가 하는 말이죠. “있잖아, 인간은 상상력이 풍부해서 비겁해지는 거래” 정확히 말하

왠만한건 다 근해에서 잡는건줄 알았는데..<br />
전에 씨랜드에 원산지 표기보니 일본산 상당히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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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같은건 거의 다 일본산이더군요<br />
어종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많기는 한거 같네요<br />

회먹구 왔는데 ㅠㅠ

전에는 돼지콜레라다 조류독감이다 이런거 있으면<br />
일부러 저는 그거 먹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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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안될때가면 <br />
서비스도 좋고 (어떤놈이 한말인거 같기는 한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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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쯤 구제역 시끄러울때도<br />
여의도에서 고기집하는 친구.. 단체회식 예약 취소건이<br />
구제역으로 인해 몇백인분은 된다는둥 할때 <br />
팔아준다고 가서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br />
<b

먹을게 없군요....

용재님,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공포는<br />
부정확한 정보 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 불충분한 정보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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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20년 동안 값이 싼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의 주소비층인 가난한<br />
인디언과 히스패닉들 사이에서 치매환자가 100배 이상 급증했다는 증거가 있는데<br />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의 내장과 뼈까지 먹는 식습관이 있어서<br />
광우병에 걸릴 위험성이 인디언이나 히

전에는 '사람에게 유해한지는 모른다' 이럴때.. <br />
그 '모른다'가 '모르기 때문에 위험한거다'이런 생각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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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른다' 할때는 <br />
중국산 식품 도입의 영향인지? 광우병 때문인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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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가 위험하지 않다 이런식으로 가는거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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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건 위험한게 맞겠지요

생태 거의 일본에서 수입한다해서 벌써 수산물시장 된서리 맞고 있는데...일본 때문에 해산물 장사하시는 분들 좀 타격 올꺼 같네요...

요즘 대구에 3900원 소갈비살 고기집 창업이 많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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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광우병 파동때 냉동실에 묵혀놓은 미국산 소고기 같은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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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님, 사람들이 미국소고기 도입 초기에 그러니까 3년전 거의 패닉 상태에 빠진적이 있습죠. 그 즈음에 제가 자게나 자자에 올린 글이 있습니다. 다시 토론하는 것도 귀찮고, 그 글로 대체합니다. 광우병 물론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률상 한우가 더 위험하고요. 그 보다도 더 위험한 것은 유럽으로부터의 파생상품(유제품, 화장품 등) 도입입니다. 그런 위험을 인지한 후 미국소고기 위험입니다. 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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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외에도 다른 아이디, 이름으로 쓴 것도 있을겁니다. 암튼 생활하면서 건강염려하는 것은 좋으나 상황에 대한 360도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과학자가 아니니 실생활에서 상식이 있는 누구나가 제기할 수 있는 의문으로부터 논리를 전개하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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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을 다시 보니 당시는 난리도 아니었군요 ㅎㅎ 바야흐로 질풍노도의 악플시대를 산 것 같습니다 ㅋㅋ<br />
좋은 시절이었는데.<br />
<b

용재님 글들 잘 보았습니다.<br />
당시 상황이 과열되어서 공격을 많이 받기는 했어도 이성적으로 접근한 논리적 합리적인 글들이군요.<br />
저도 용재님의 견해에 기본적으로는 동의하는 입장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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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용재님께서는 연령 4-5년 이상의 폐우에 해당하는 소들은 다루지 않으셨는데<br />
저는 미국이 우리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을 강요하는 가장 큰 이유가<br />
폐기물로 처리하기에도 골치아픈 폐

미국이 축산에서 가장 골머리를 앓는 부분이 바로 늙은 소들의 처리 문제입니다.<br />
그런데 2mb가 제 주둥아리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하겠다고 야불거렸으니<br />
미국으로서는 봉잡은 것이고 일단 잡은 봉을 그냥 놓아줄 리는 없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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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가 천안함 사기극 벌였을 때 미국의 동조 대가로 미국에 FTA&#48715;딜 제시하면서<br />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약속햇다는 기사는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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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얘기했습니다. 제 글이나 리플에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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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살펴보면 자자의 글(위의 4번째)에 대한 반박글에 다음과 같은 리플을 달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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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내용: <br />
" 20개월보다 30개월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압니다. 그래서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여타국가의 수입기준에 준할 필요가 있다고 본문에서 언급했죠. 네고의 기본이죠. 글을 제대로 안보신 것 같군요.

아까는 본문만 보았지만 이번에는 덧글까지 다 보았는데(우~ 쒸... 일도 바뻐 죽건는디...^^)<br />
용재님 글 중에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을 다룬 글은 보이지 않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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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에서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br />
축산의 골치거리인 폐우와 도축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미국의 업자들과<br />
돈만 되면 무슨 짓이든 가리지 않는 한국 업자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서<br />
미국에

FTA의 열 몇 가지 독소조항들을 보면 이건 뭐 불평등조약도 그런 불평등조약이 따로 없더군요.<br />
Free Trade라는 말은 차라리 을사보호조약이나 한알합방조약에 붙여주는 편이 더 어울리겠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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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다시보아도 4번째 글과 리플에 있어요. 3년전의 철지난 주제라 재미는 없네요^^<br />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고,<br />
주사위는 던져졌고,<br />
루비콘은 건너 왔습죠. <br />
그리고 당시의 정서나 화두도 미국산 소고기 전면금지였죠. 우령은 그 다음이었고요. <br />
수입이란 대원칙에 동의하면 그것은 다음 단계로 국제적 기준에 맞추면 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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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맞아요, 이미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고 주사위는 던져졌고 루비콘은 건너 왔지요.<br />
우리나라 업자들이 미국산 폐기물을 들여오지 않기만 바랄 뿐인데 무망한 희망일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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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에이즈 환자 수도 통계에 잡힌 수치의 열 배 정도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그러더군요,<br />
제가 교주(?)로 있는 악동클럽 회원들이 둘 빼고 모두 의사들인데 대강 공통된 생각들입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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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용재님

참 술 얘기 나온 김에... 회 얘기 한 자리니까 술 얘기 해도 되는 거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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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놈에게서 닉순이가 72년 중국으로 탁구치러 가서 마셨다는 <br />
핑퐁주를 두 병(닝꼽만한 두 홉들이 짜리) 선물받았는데 <br />
그 술하고 로열 설류트 21년산하고 비교 시음해봤더니 핑퐁주 압승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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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술은 우량에건 마오타이건 연태고량이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br />

위에 위에 덧글 중 오입수정입니다.^^<br />
에이즈 환자(X) --- 에이즈 감염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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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라는 게 오래전만해도 키스로는 절대 안걸린다고 해서 외국서는 공익 캐페인에서 유명 여배우가 에이즈 환자와 키스하는 이벤트도 했었죠. 그 여배우 결국 에이즈 걸려 죽더라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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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술은 오래전부터 와인만 마십니다^^ 돈 있으면 존 놈으로 돈 없어서 거지 상태면 후진놈으로 암튼 와인만 마십니다. 점심이고, 저녁이고 한 두 잔은 반주로 하죠. 아마 술을 따로 먹지않고 식사와 함께하는 오랜 버릇때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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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생기는 위스키나 브렌디, 꼬냑 등은 보관만하다가 기회가 되면 다른 분에게 드리네요. 사실 음식은 몬도가네식으로 가리는 게 전혀없는 데 술과 커피 등은 편식이 엄청 심하네요. 술은 와인,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아주 오랜 시스템입니다. 물도 식사물은 가스물만 먹는게 식습관입니다. 이것도 좀 존거 먹을 때는 산&#48884;그리뇨나 뻬리에 플레인, 통상적 식사에는 초정리 광탄수입니다. 더 싼것도 있는데 물맛이 사이다에서 가스만

저도 전공이 불어다 보니 겉멋만 잔뜩 들어서 와인도 꽤나 오래 전부터 즐겼답니다.^^<br />
와인클럽 멤버이기도 한데, 제가 교주(?)인 악동클럽은 와인클럽 내의 사조직(?)이지요.<br />
악동클럽 멤버 중에 영국과 프랑스에서 와인학 포스트닥터 떼고 온 괴짜도 하나 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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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상대적으로 빈곤한 번역쟁이 신세다 보니 그랑크뤼 급은 주로 얻어먹고<br />
싸구려인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공, 오

아 참, 그런데 우리나라 산 와인들 중에 레드와인은 쓸만한 게 별로 없어도<br />
화이트와인 중 마주앙 모젤은 몸값 몇 배 더 나가는 외제에도 꿀리지 않는 와인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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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야 화이트를 별로 즐기지는 않지만 여성동지들이 대체로 좋아하기 땀시 ㅎㅎㅎ<br />
제가 원체 레디 퍼스트주의자라서(Believe it or not^^) 여성동지와 함께라면 멜로도 마십지요, 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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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오디오랑 별반 다를 게 없어요. 가격이 높아진다고 한계효용이 급격히 증가하지는 않죠. <br />
물론 오디오보다는 한계효용 증가폭이 약간 크다는 것이지만. 갠적으로 주머니의 돈을 생각하면서 하는 취미나 열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아요. 슬프잖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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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분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와인은 돈이 크게 들지 않아요. 물론 오메독이나 그라브, 부르고뉴의 스타들을 CEO처럼 마실 수는 없지만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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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생각하는 것이지만 각종 공연이나 경기 등을 주말저녁이나 하는 게 과연 글로벌 시장환경에 맞나 싶어요. 어차피 시공이 무너졌는데 메인 타깃은 아니더라도 서브 타깃을 전 세계의 다른 시간대와 다른 주일 패턴을 가진 세분 시장을 위해 프로그래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국가개념도 시공개념도 희박해지는데 2차원적 로컬시장에만 안주하는 게 우습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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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축구 좋아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챔스

와우~!! 정~말 부럽습니다. 세계의 거의 모든 와인 산지를 노마드--- 마~블러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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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하필이면 그루지아 와인은 마셔봤답니다.^^<br />
지금은 찢어진 옛 앤이 초대 작가로 그루지아에 갔다가 사들고 왔더군요.<br />
와인의 본고장은 프랑스가 아니라 그루지아라는 것도 그때 알게 되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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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간간이 들어와서 용재님과 이렇게 주고받고 하는 게 참 즐겁습니다 <br />

간만에, 보기좋은 멋진 댓글이 밤새 이어졌군요. <br />
오늘 하루 어떻게 버티실지 걱정입니다 ^^;

오늘 저녁 참치 먹으러 갑니다. 뭐 참친줄 알고 먹는 새치나 기름치 종류겠지만...ㅠㅠ<br />
그래도 몇 달 만에 먹는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