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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이라든가 앰프 구동력이라는게.. 참 무섭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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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22:3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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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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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이라든가 앰프 구동력이라는게.. 참 무섭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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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용 [가입일자 : 2003-1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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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리어로쓸려고 중고장터에서 구매한 사이도를 인켈 6106에 물려보았습니다.
뭐... 크기도 작고 그래서 별반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저 2만원도 안하는 싼가격에 마침 뒷쪽 소파에 딱 사이도크기만한 받침대가 달려 있어서^^;; 구매를 한거였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소리가 나네요.
소리의 매끈함이나 부드러움, 저역의 양과 질, 공간을 채워주는 능력등등 하나하나 뜯어보면 와피8.4에 비교할바가 아니지만.. 와피에서 느꼈던 웬지 모를 맥빠짐이라든가 허한 느낌이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저역이... 아주 낮은 저역은 없다시피 하지만 그냥 저음이라고 생각할만한 것의 양은 딱 듣기 좋을 수준의 양으로 나오는군요... 제가 알기론 사이도는 완전한 고음 성향으로 알고 있는데...
인켈 6106 리시버가 역시나 저음쪽이 더 많은 리시버인 듯합니다. 그리고 표시된 와트수에 비교해서 구동력이 많이 부족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와피8.4를 울려주기엔 한참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좀 우울해지네요.
리시버까지 투자할 생각은 없으니... 프론트를 좀더 싸구려에 울리기 쉬운 고음성향의 놈으로 바꾸든가 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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