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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서울시내 가판대 마다 무신 무신 영웅이라고 잔뜩 써붙여 놨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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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만 잘해도 영웅되는 세상.....

누구만 해결해주면 진짜 영웅 될텐데...

천안함의 경우..대전 현충원 가봐도 따로 특별대접?을 해서 묘역을 조성해 놨는데..<br />
그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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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군대에서 26개월동안 사진찍어서 위령제도 여러차례가고 그랬는데<br />
많이들 죽죠. 교통사고 나서, 막사무너져서 등등<br />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더군요<br />

사망한 병사들에 애도는 하지만..영웅이란 단어는 솔직히 쫌 거슬립니다..<br />
죽은사람..가족들만 안됫다는요..

헛된죽음도 이용해 쳐드시는 졸렬함의 종결을 보는듯합니다..<br />
영웅,영웅 남발하다 성웅나오는것도 시간문제인것 같습니다...

쥐는 알지도 모르지요.,<br />
새만 모를 듯... ...

전방에서 보초서다가 몰래 다가온 북한병사한테 총맞아죽고 북한병사는 도망갔다면 그 죽은 병사는 영웅이 되어야 하는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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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내무반에 북한병사 하나와서 슈루탄까고 도망가서 내무반 인원반이 죽었다면<br />
그 내무반 군인들은 전부 영웅이고 지금처럼 아주 극진히 대접을 받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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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려면 형평성이 있어야지요...아무리 곱게 봐도 이건 아닌거 같네요..

새도 알 걸요.<br />
X새, Y새, OO새...

근데....<br />
북한군에게 죽었나요...ㅠㅠ

현재로서는 경계에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건 직후 mbc앵커가 공식적으로 아직 사건경위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멘트한 것과는 달리 북한의 소행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가 급히 아니라고 해명했었지요, 새떼에다가 함포사격을 한 것으로 보아도 그렇고요. 그리고 감사원에서도 함장, 보고계통을 따라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조치를 요구했지요. 엄격히 따지면 패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영웅이 될수 있는 것은 개별전투 개념보다는

경계소홀로 천안함이 쥐도 새도 모르게 침몰됐는데. 잘못한 넘은 한넘도 없고 죽은 승조원은 영웅되고,<br />
다른 곳에 잠수하다 숨진 한준위도 영웅되고, 기준이 뭔지, 여론조작에 필요하면 영웅 만드는 정권입니다.

자라나는 새싹들이 "영웅"이나 "용사"에 대한 그릇된 개념을 장착할까 걱정스럽습니다.

말로는 적 잠수함 잡는다 어쩐다 해도 사실 엄포요, 공갈섞인 장비자랑에 불과한게 많지요,. 최신형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실전에서는 불발탄 생기고, 탐지 안되고, 주행안되고, 뒤집어 지고, 물새고, 과녁에 들어가지도 않고, 심지어는 우리편에 오폭때리고 그렇죠, 림팩훈련에서도 우리 잠수함 어뢰 발사거리까지 접근해도 최첨단 미군 항공모함도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죠, 외면상 쥐도 새도 모르게 피탄당했다고 봐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이거 때문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