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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넷에 죽으면 어떨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28 11:58:39
추천수 0
조회수   1,482

제목

마흔넷에 죽으면 어떨까요?

글쓴이

신광성 [가입일자 : 2001-11-21]
내용
금요일 저녁에 사촌형님께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허서방이 상을 당했다...



그러니까 설명하자면 제 아버님이 쌍둥이 이십니다.

쌍둥이 고모님의 딸 즉 저랑 사촌이죠.

부모님이 쌍둥이고 또 동갑이라서 더 친했던 제 사촌의 신랑이 세상을 버린거죠.



대구 경찰청의 형사 이자 씨름선수였는데 갑자기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한겁니다.



자식은 딸둘 아들하나...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는 기력도 없는 사촌의 얼굴을 보니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세상을 떠나보내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인 마흔넷...

산자와 죽은자의 입장을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문득 제가 죽으면

하고 생각이 나다니 참 마음이 복잡해지더군요...



평소에 운동도 많이하고 건강관리도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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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g9728@daum.net 2011-03-28 12:03:42
답글

요즘은 <br />
예고 되지 않은 죽음이 많아요.<br />
안타깝네요.<br />
애도를 표합니다.<br />
<br />
20-30 대 탈모가 부척 많아...<br />
스트레스 대기오염.<br />
살기 힘든 세상을 우리는 살고있죠

김성진 2011-03-28 12:06:56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하루 담배 2-3 갑 피우시고도 100세 가까이 사시는 분도 계시고<br />
건강하시던 분이 갑자기 떠나시는 경우도 계시고<br />
사람 일 알수 없네요<br />
유족 분들 힘내시길 빕니다.<br />
<br />

박태희 2011-03-28 12:11:18
답글

어쩌나요. 얼마나 막막할까요.... <br />
힘내라는 말도 공허하기만 할텐데....

이석주 2011-03-28 12:26:09
답글

에휴 정말 애도를 표합니다. <br />
제 친구중 하나는 부부가 스쿼시치고 난후 해장국먹고 나오다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었더랬습니다 평소 건강 생각해서 술.담배도 멀리하는 친구였는데요. 부모님 재산도 수십억대의 집안 아들이었지요. 지금도 그 노모는 저만 보시면 눈물을 흘리시더군요.<br />
정말 사람일 알수가 없어요. <br />
본인의 숙명이라고 위로하는 방법밖에는요.

박동석 2011-03-28 12:41:43
답글

이런.....<br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zerorite-1@yahoo.co.kr 2011-03-28 12:45:41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br />
제 동서도 세상을 뜬지 한 7년 된 것 같습니다.<br />
당시 체격이 좀 있는 편이었으며 힘이 장사에 모든 스포츠란 스포츠는 다 즐겼었습니다.<br />
토요일이면 축구만 3경기정도 풀로 뛸 정도였으니...<br />
<br />
술과 담배를 무척 즐겼었는데, 어느날 동창회 후 새벽에 자다가...<br />
사인은 혈관안의 지방으로 인해 뇌로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병명을

이장희 2011-03-28 13:23:00
답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승철 2011-03-28 13:42:25
답글

해야할 일들이 더 많으실텐데 <br />
마흔넷의 나이란 숫자가...<br />
남은 가족들 힘내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ntique01@paran.com 2011-03-28 15:16:58
답글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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