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필독] 지구 한바퀴 돌아온다더니… 예상 완전히 빗나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28 10:33:12
추천수 0
조회수   1,777

제목

[필독] 지구 한바퀴 돌아온다더니… 예상 완전히 빗나가...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3·11 일본 대지진] 지구 한바퀴 돌아온다더니… 예상 완전히 빗나가...



日 원전 방사성 물질, 강원도서 검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인 제논(Xe)이 우리나라 강원도에서도 검출됐다. 전문가들은 사고 초기 후쿠시마 서쪽인 우리나라로 방사성 물질이 직접 날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떤 경로로 유입됐을까.

각국의 방사성 물질 감시기구들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동쪽을 향해 태평양과 미국, 유럽을 거쳐 지구를 완전히 한바퀴 돌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콜로라도·하와이·워싱턴 등과 독일 흑림지대에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이 검출됐다.

하지만 '국내에서 검출된 제논은 유입 경로는 다른 것 같다'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분석했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 주변의 최근 대기 흐름 상태를 바탕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제논이 북극을 돌아오는 경로를 밟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전문가들은 일본 동쪽을 지나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온 방사성 물질이 국내에서 다시 검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동쪽 경로든, 북쪽 경로든 먼 거리를 돌아왔기 때문에 국내 검출 방사성 물질의 양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2주뒤 日 방사성물질 한국 올 것… 인공강우 등 대책을”


“2주 뒤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한국 쪽으로 올 것이다.” 러시아의 알렉세이 야블로코프 박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바람에 실려 태평양 쪽으로 갔던 방사능이 곧 아시아 쪽으로 올 것”이라면서 “한국, 중국과 러시아 극동 지역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각국 정부가 협력해 인공 강우 등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블로코프 박사는 1986년 4월 소련 연방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 사고 관련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생태학자다.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났을 때 미하일 고르바초프 정부에서 환경 관련 고문으로 활동했던 그는 당시 경험을 토대로 체르노빌 사고의 피해 상황을 장기간에 걸쳐 조사, ‘체르노빌, 대재앙의 결과’라는 공동저서를 2009년 발간했다. 현재 러시아 과학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체르노빌 사고 25주년을 맞아 반(反)원자력 관련 세미나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그를 만났다.

→방사능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체르노빌 사고로 방사능에 오염된 사람들이 각종 암과 백혈병, 유전적 장애, 뇌 손상 등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들은 지능발달에 문제를 일으켰다. 방사능에 의한 피해는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 무려 7세대에 걸쳐 나타난다. 체르노빌 사고는 누출된 방사능의 강도가 5000만 퀴리(Ci)였고, 후쿠시마 원전 폭발은 200만 퀴리로 차이가 크다. 하지만 후쿠시마는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고, 특히 방사능을 훨씬 많이 배출하는 플루토늄이 흘러나왔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더 큰 피해가 확인될 수 있다.

→7세대까지 피해가 유전된다는 주장은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한번 오염이 되면 유전된다는 게 유전학으로 입증됐다. 오염 지역 어른들이 낳은 아이들에게서 이미 유전적 질병이 나타났다. 이것이 증거다. 2세대 만에 나타난 것이다.

→그렇게 오래 영향을 미치나.

-방사능이 공중에서 떨어지면 땅 속으로 스며든다. 이로 인해 식물 뿌리와 물이 오염된다. 이런 땅에서 자란 풀을 먹은 동물도 오염된다. 지난해 스웨덴에서 엘크(초식동물)가 방사능에 오염된 게 확인됐다. 그래서 그 지역 토양을 측정해 보니 20여년 전 체르노빌 방사능이 날아온 직후의 오염도와 똑같이 나왔다. 오염 지역의 물, 우유, 채소 같은 것을 먹으면 안 된다.

→요오드화 칼륨을 복용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나.

-요오드화 칼륨 복용이 쉽고 간단한 보호 대책임에는 틀림없지만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 약이 피해를 완벽하게 예방한다는 공식 데이터가 없다. 방사능은 매우 위험하다. 극소량의 플루토늄에 노출돼도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일본인들은 잘 대처했다고 보나.

-내가 보기에 그들은 늦었다. 요오드화 칼륨은 방사능에 노출되기 전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조금이라도 방사능에 노출되면 엄청나게 해롭다. 방사능 피해는 오랫동안 잠복하다가 서서히 나타난다. 10년, 20년 후에도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일본 정부가 국민들을 소개(evacuate)시켰어야 했나.

-그렇다. 일본 정부가 실수했다.

→일본 정부가 방사능의 피해 가능성을 축소했다고 보나.

-그렇다.

→체르노빌 사고와 후쿠시마 사고의 결과가 비슷할 것이라고 보는가.

-지금은 똑같지 않지만 몇년 뒤에는 매우 비슷해질 것이다. 특히 후쿠시마는 인구가 밀집돼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체르노빌 사고 때 방사능이 날아간 거리를 생각해 보면, 일본 전역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한국도 피해를 입을 수 있나.

-그렇다. 한국, 중국 그리고 러시아 극동 지방이 모두 피해를 볼 수 있다. 지금은 방사능이 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날아가서 태평양 쪽에 있다. 그것이 다시 2주 후면 아시아 쪽으로 날아오기 시작할 것이다.

→방사능이 그렇게 멀리 가나.

-체르노빌 사고 때는 독일, 스웨덴은 물론 스코틀랜드까지 방사능이 날아갔다. 그에 비하면 한국은 후쿠시마와 아주 가까운 거리다.

→한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방사능이 육지에 도착하기 전에 비행기를 이용해 방사능을 머금은 구름에 인공강우를 일으켜 바다 위로 떨어뜨리면 된다. 체르노빌 사고 때도 그런 방법으로 피해를 줄였다. 주변국들과 협력해서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비행기가 엄청나게 많이 필요할 텐데.

-아니다. 몇대로 충분하다.

→한국인들이 다 대피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인공 강우를 빨리 실시하면 된다.

→한국이 원전을 계속 가동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즉각 원전 가동을 중단시키지 않았나. 특히 오래된 원전은 매우 위험하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우려하는 것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안 좋은 것 아닌가.

-사람만 질병에 걸리는 게 아니라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식물을 먹은 동물까지 오염된 게 확인됐다. 더 이상 무슨 증거가 필요한가. 그런데도 우려를 하지 말라는 얘기인가.

→당신의 주장에 대한 반론은 들어본 적이 있나.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 토론을 제의해도 그들은 거절한다. 그렇다고 내가 침묵을 지켜야 하나.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첫번째 기사는 찌라시 기사라 완전히 믿기에는 좀 거시기 하지만,두번째 기사는
최고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내용이라 그냥 흘러 보내기에는 뭔가 위험해 보이는 것 같네요.

위험하고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능이 우리곁에 오긴 오는 모양입니다.
대기중에서 바로 인체에 닿지 않는다 해도 야채나 과일 토양에서 여러가지 경로로
우리애들 세대까지 위험한 상태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별반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는것 같은데 큰일이네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kipumege@empal.com 2011-03-28 10:34:39
답글

한국에는 절대로 안옵니다 바람 방향에 관계없이 절대로 안온다고 합니다<br />
그분이 그러셨습니다.. <br />
<br />

정영회 2011-03-28 10:35:44
답글

괜찬아요~~가카가 다해주실꺼야~~

김범중 2011-03-28 10:40:49
답글

전 여름이 걱정입니다.<br />
일본쪽으로 향하는 태풍이 반 시계방향으로 불어오니 직접영향을 받을거라 봅니다.<br />
방사능 분진은 작게는 수십년에서 수 백, 수 천년간다니...........<br />
어찌됐건 옆집에 불이나면 좋을건 없지요. <br />
우리정부 대책없는게 대책이라............ 쿨럭.

이유성 2011-03-28 10:51:43
답글

니미럴...뉴스 보면 허구헌날 괜찮다고만 해대니 어느 게 진실인지 알 수가 없네요.

entique01@paran.com 2011-03-28 10:53:10
답글

장마때가 더걱정이죠. 장마전선은 항상 북상하거든요. 백프롭뉘다. <br />
<br />
또 도쿄전력에서 플루토늄 수치는 발표를 하지않도 있다고 하구요. <br />
일본후생성도 검사기준치를 30배이상 뻥튀겨놓고 기준치 이하라고 안전하다고 발표하고 있구요. <br />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0022&newsid=20110327122206755&p=jp

황진우 2011-03-28 10:55:32
답글

편서풍만 믿으라더니....

손영진 2011-03-28 10:57:18
답글

멍멍박씨의 예상과 달리<br />
<br />
지구 한바퀴를 돌고 왔어야만 했던 놈이 <br />
캄차카반도 북극을 돌아 지름길로 왔으니 <br />
멍멍박, 이를 어이한다~ --;<br />
<br />
강원도에서 방사성물질 검출된지 몇 일 지나서야 발표한 저의가 무엇일까요?

김태훈 2011-03-28 11:26:48
답글

안전하다 얘기할겁니다. 벙커속에서......

장재영 2011-03-28 11:32:12
답글

아.....이래서 가카가 명박산성을 쌓았던거구나........방사능을 막으려고........<br />

성인경 2011-03-28 11:37:37
답글

이젠 애낳기도 겁나는 세상이군요. 낳았는데 이상한 아가가... ㄷㄷㄷ<br />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울 아이들한테 미안하군요. ㅠ.ㅠ

이주현 2011-03-28 12:04:54
답글

저역시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단체성금이란 걸 뜯겼지만 <br />
일본애들이 그까짓 몇십억? 몇백억 돈이 없어 재난복구를 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br />
<br />
저런 나라에 쥐박이부터 연예인들까지 성금이네 위안공연이네 온나라가 난리법석을 떨어댔으니...ㅠㅠ

조성현 2011-03-28 12:28:59
답글

인공강우를 내리게 하거나 대처 하려는 1g의 뇌나 있나 모르겠네요ㅋㅋ

mymijo@naver.com 2011-03-28 12:51:50
답글

쥐새끼나 섬나라 원숭이나 하는꼬라지가 어찌이리 똑같은지..<br />
이지경이면 장애인.노약자등 최우선 이주시켜도 모자랄판에 무조건 안전하다?<br />
국가에 외면받는 일본인들도 안됫지만 우리도 그보담 못하지는 않으니..<br />
내몸 내가족은 스스로 지키고 대비하며 살아야겠습니다..<br />
<br />
어휴~ 십장생들

박진용 2011-03-28 13:11:11
답글

지진때문에 아파트 다시 지어야한다는 것에는 앞장설 수 있어도 인공강우같은 것은 전혀 할 생각이 없을 것 같네요. 4대강은 해도 공짜급식은 못하겠다는 이유와 같을 것 같습니다.

김태훈 2011-03-28 14:04:12
답글

우리나라 인공 강우 능력이 어느 정도일지...사실 북한쪽에서 해야 더 효과적일텐데요...협조가 가능할까요?

박종열 2011-03-28 14:27:08
답글

위의 그림 보니... 어쨋거나 지구 한바퀴 돈것 아닌가요?-_-;;;

이한조 2011-03-28 16:12:34
답글

아무것도 모르고 어제 춘천가서 비 맞고, 비 맞은 매운탕 먹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br />
4월 2일부터 온다고해서 전혀 대비를 못했네요.<br />

hansol402@yahoo.co.kr 2011-03-28 20:57:43
답글

미국 서부해안서 발견되었다는 방사능은 뭐죠?? 걍 골고루 전세계에 퍼진거 아닌가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