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무실을 아침에 나온건 한 참 전이긴 합니다.
지난주에 가게 정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류작업까지 마무리짓고 내야 할 세금까지 다 마무리졌습니다.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했다가 가게로 가는 발걸음이 그동안 얼마나 무거웠던지......
오늘은 정말이지 학교에 첫 등교하는 아이마냥 한걸음 한걸음이 정말 새털처럼 가볍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지난 6년간 2억이 넘는 돈을 수업료로 내었다지만 지금 무었보다 즐겁고 홀가분합니다. 아침에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창문 열고 청소하고 자리에 앉아 커피 한잔에 음악을 듣고 있자니 참 좋네요. 이제 여유 생기면 저도 사무실 오됴 좀 해야 겠습니다^^ 그래도 오디오 한다는 사람이 조막막한 스피커로 듣자니 정말 눈물이...ㅎㅎㅎ
지난 번 가게 정리한다는 글에 댓글 주셧던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이제 더 열심히 일하는 와싸다人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보육원돕기는 모으기하는 장소만 바뀌었을 뿐 계속 진행하오니 틈틈이 모아지는 물품들 잘 보관해 주셨다 6월초에 모으기할 때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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