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니 SS-MF600H,SS-CR505 야마하 RX-V440을 이용하여 AV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볼때는 스피커에 대한 커다란 불만이 없었습니다...
방이 2.5평이라는 작은 공간이서 약간 부밍이 있는듯 했지만 우퍼 없이 운영하는 관계로 그리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단지 야마하 저가 모델인 관계로 출력도 약하고 야마하의 고질적인 힘의 부족현상이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뭐 어쨋든 영화에 심취하면야 그런건 별로 크게 느끼지 않고 영화를 보는 관계로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문제는 음악입니다...
AV리시버와 저렴한 AV에 가까운 스피커로 음악을 듣게 다는 것이 조금 무리라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뭐 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어쨋든 열심히 음악을 틀었는데...
너무 나도 당황스러운 소리...
보컬의 소리가 쿵꽝쿵꽝 하는 저음에 의해서 묻히려고 하는 것입니다...
속으로 '덴당덴당' 하면서 아 스피커 뭐로 바꾸지 뭐로 바꾸지...
하면서 고민을 약 1달간...
예상 리스트 11L,티투스202,q1정도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아~ 심심한데 리시버 셋팅이나 좀 만져볼까?'
리시버를 만지작 데는데 프론트가 라지로 설정되어있고 서브우퍼 역할도 프론트가 하는걸 BOTH로 출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순간 헉~! 하는 생각이 들었고
프론트 스몰로 하고 서브우퍼도 프론트가 아닌 우퍼가 하게 바꿨더니...
저음에 묻히던 보컬소리가 잘 드리더군요...
배이스와 트레블도 조금 만지작 대니...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음악소리가...
제가 듣는 음악이 클래식도 아니고 그냥 팝이나 가요 심심할때 기분전환으로 듣는건데 그렇게 하기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상태였습니다...
결국 스피커 교체는 한동안 보류 상태로~~~
다른 여러분들도 자신의 기기들의 셋팅을 다시 한번 점검들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뜯하지 않은 사건을 겪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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