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김건모라는 가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전에는 좋아한적도 있었는데,,, 그후로 시들해지다가
이명박이 쫓아다니며 선거운동 한다기에 관심 완전 접은 가숩니다.
물론 가끔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피아노 건반 직접 두드리며, 가볍게 이런 저런
노래 불러댈때는 머,,노래는 잘하는데 할정도,,,
그런데 이번에 큰 사고를 쳤죠,,
찌질한 놈이란 소리도 엄청 들었을테구요...
규칙은 규칙인데 그걸 어긴건 분명 잘한 일은 아닌데,,
보다 정확히 말하면 잘못한 일은 맞는데,,,
저도 지난주 방송 보면서,, 에이 이건 아닌데,,, 싶더군요
하지만 곧,,, 뭐 그럴수도 있지,,, 그냥 물러나는게 좋았겠지만 뭐,,
그럴수도 있지,,,분위기상 그럴수도 있으니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난리더군요. 김건모는 찌질이 소리 들어가며 온갖 사람들에게 욕먹고
피디는 자의반 타의반 짤리고,,,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에서,,,
누군가의 희생을 예측하고도 자기의 이익을 탐해서 계획적으로 벌어진 일이라면
죽을때까지 물고 늘어져서라도 단죄하고 사죄받고 다시는 그런 일을 못하게
막는게 맞겠지만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싶었습니다.
제가 젤 걱정했던건 밥그릇 작다고 그릇 두드리다 그릇깰까봐,,
요새 정말 즐겁게 기다리며 보던 프로그램인데,, 행여 폐지될까봐
아,,, 이제 그만 요정도만 하면 어떨까 싶었는데,,, ㅠ.ㅠ
결국 한달 결방이라네요,,, 한달뒤면 다시 할까요?
김범수 노래 정말 죽여줬는데,,,
아 참고로 제가요 음 이해심이 정말 많은건지,,,
전에 노무현대통령이 이라크파병 결정할때도,,, 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지만,, 비판하는 사람들에겐,,,
저분도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신거라구,, 우리가 이해해드려야지,,
그랬답니다,,, 저 이해심이 너무 많은건가요?
그냥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덤비면 안되는데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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