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Voyage MPD를 0.7.5에서 0.8.0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저희가 개발중인 DAC가 비동기 USB DAC인지라 클럭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노이즈에 대한 Isolation도 어느정도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OS의 버젼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크게 변할 것은 없습니다. 프로세스의 최적화로 인한 노이즈의 감소 정도가 어떤 영향을 줄지가 궁금했었습니다.
처음 느낌은 "그래 역시 별 차이는 나지 않는구나"였습니다. 사실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좀 더 들어보니 미묘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납니다.
고역의 악기들이 좀 더 칼같이 위치를 잡고 있으며 그럼에도 거칠음은 나타나지 않네요. 오히려 약간은 둥글둥글한 고역입니다. 흡사 고급 진공관 프리앰프를 쓸때의 느낌이 납니다. 제 취향에 부합합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신분들의 기기에도 기본으로 0.8.0을 설치해서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셋팅을 미리하여 공유 폴더의 마운트만 하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허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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